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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은 단독주택지역 투명페트병과 비닐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단독주택 및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청은 새롭게 바뀐 분리배출 제도를 알리기 위해 투명페트병 전용 빨간색 그물망을 5월 초까지 전 세대에 배부합니다.
특히 투명한 1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플라스틱 배달 용기의 경우 일반 투명페트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투명페트병과 혼합배출 되지 않도록 집중홍보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주민들은 지정 요일(화 또는 수) 저녁에 페트병은 빨간색 그물망에, 비닐류는 투명비닐에 넣어서 문전 배출하면 됩니다.
향후 현장점검을 통해 요일을 지키지 않은 혼합배출 가구에 대해 안내 스티커 부착 및 현장 지도를 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세척 한 후 라벨지를 제거, 압착 해 뚜껑을 닫아 빨간색 그물망에 배출하면 된다”면서 폐비닐 및 폐페트병의 올바른 배출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