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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도 |
4자(四字) 품평 |
내 용 |
경기도 |
경중미인(鏡中美人) |
거울에 비친 미인. |
충청도 |
청풍명월(淸風明月) |
맑은 바람, 밝은 달. |
전라도 |
풍전세류(風前細柳) |
바람에 하늘거리는 버드나무. |
경상도 |
송죽대절(松竹大節) |
소나무와 대나무 같은 절개. |
강원도 |
암하노불(岩下老佛) |
바위 아래 있는 늙은 부처. |
황해도 |
춘파투석(春波投石) |
봄 물결에 던지는 돌. |
평안도 |
산림맹호(山林猛虎) |
산림속의 사나운 호랑이. |
함경도 |
니전투구(泥田鬪狗) 석전경우(石田耕牛) |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 돌밭을 가는 소처. |
이성계의 개 정도전은
泥田鬪狗를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처럼 강인하다는 뜻으로 말했다.
그러나 자기 고향 사람을 개에 비유하자 이성계 표정이 틀어졌다.
그러자 정도전은 강인함뿐만 아니라
돌밭을 가는 소처럼 우직한 품성도 있다고 둘러대어 이성계 기분을 누그러뜨렸다고 한다.
동의어(同義語)
같은 소속 구성원끼리 서로 헐뜯고 싸운다는 점에서
자중지란(自中之亂)/내홍(內訌)과 동의어로 쓰인다.
중어(中語)‘와리투(窩裏鬪)’와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이는‘가축이나 짐승이 자기 우리 속에서 서로 싸운다.’는 말이다.
니전투구 개판 국회
▲ 이상득 형님의원의 본회의장 진입 길을 트기 위한 몸싸움.
▲ 개판 국회 본회의장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의화 국회부의장이 2011년 예산안을 강행처리를 시도하자,
민주당과 야당 의원들이 단상을 에워싸고
4대강 예산 전액 삭감과 민생 복지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다.
출처 : '속전속결'새해 예산안·UAE 파병안 등 여당 단독 처리-오마이뉴스
▲개처럼 끌려나가는 이정희 의원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대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4대강 예산 전액 삭감과 민생 복지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버티다가
한나라 당 배은희 김소남, 손숙미 의원에게 붙들려 끌려 내려오고 있다.
▲개판국회를 성토하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대표
12일 서울광장에서 380여개 시민사회단체 포함 ‘4대강사업 저지 범국민대책위’가
‘국민혈세 날치기 MB독재 심판 정당·시민사회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김정근 기자
▲차라리 꾀 홀라당 벗고 자전거 시위를 하면 어떨까?
오도(五道)에서 모인 선량은 여의도에만 들어가면 함경도개로 변한다.
첫댓글 <다음부터라도 4-5년에 한 번 주어지는 귀중한 투표권을 더럽히지 맙시다>
그랍시다 ~~ 제발... 니전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