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위 결정전 이였던 직전경기 이란 상대로 82-89 패배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중국 상대로 70-84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허훈(18득점, 8어시스트)과 라건아(23득점 7리바운드, 3블록슛)가 분전했고 전반전(48-40)에 8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 상대의 압박 수비와 빠른 트랜지션 게임에 역전을 허용한 경기. 워드, 빅맨들의 활동량 싸움에서 밀리면서 속공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던 상황. 또한, 고비때 마다 턴오버가 속출했던 패배의 내용.
◈일본
순위 결정전 이였던 직전경기 사우디아라비아 상대로 74-79 패배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직이전경기 대만 상대로 66-8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빠르고 역동적 이였지만 3점슛 적중률(31%)이 떨어졌고 실패로 돌아간 3점슛은 상대 속공의 먹잇감이 되었던 경기. 1995년생 타쿠마 사토(197cm), 2005년생 카와시마 유토(200cm)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믿었던 이마무라케이타의 경기력도 이날 경기에서는 신통치 않았던 모습.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2군으로 구성 된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 부족이 조급한 플레이로 이어진 패배의 내용.
◈코멘트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입니다. 순위 결정전에서 이란에게 패배를 당하며 7-8위 결정전까지 밀린 한국이 무너진 마지막 자존심을 살리기 위한 경기. 예선전에서 일본에게 17개 소나기 3점슛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던 과오를 되풀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국 승
[[핸디]] : -5.5 한국 승
[[U/O]] : 158.5 언더 ▼
◈이란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우위가 예상된 8강 맞대결에서 필리핀을 맞아 1점 차로 패했지만 대한민국과 펼친 순위결정전을 89-82, 7점 차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경기력이나 전력 자체는 이 날 만나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비해 한 수 위입니다. 특히 팀 내 득점 1위인 라자엘파르 나비드의 활약은 수비가 약한 사우디를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신장 자체도 아주 탄탄하다. 한국 전에서 드러났듯이 뒷심도 아주 강한 편에 속합니다.
◈사우디
선수 개개인의 힘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뒤로 한 채 일본을 79-74, 5점 차로 꺾었습니다. 개인 기량 및 외곽슛 능력을 겸비한 일본을 상대로 도리어 두 가지 항목에서 앞서면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에이스인 알수웨일름 이브라힘이 지닌 부담이 컸지만 일본의 낮은 신장을 충분히 공략했습니다. 다만, 2~3옵션이라 부를 만한 선수가 부족하다. 8강에서 만난 요르단을 맞아 57-76, 19점 차 완패로 물러난 것도 57점이라는 점수에서 알 수 있듯 제 2의 득점원 부재가 컸습니다.
◈코멘트
이란이 유리한 경기. 사우디 아라비아처럼 외곽 기복이 심한 팀을 공략하는 방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란이 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이란 승
[[핸디]] : 이란 승
[[U/O]] : 오버 ▲
◈대만
한계를 절감하고 말았습니다. 8강 맞대결에서 일본을 85-66, 19점 차 승리를 따내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뒤이어 열린 요르단을 맞아선 90-71, 19점 차로 패했습니다. 윌리엄 아티노, 알 베치르가 원투 펀치로 활약하고 있고 귀화선수 2명을 쓰는 이점을 마음껏 누리고 있지만 수비력이 아쉽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결국 90점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물러났습니다. 아티노, 베치르의 부담은 아시안게임을 치를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3점 성공률도 하위권에 불과합니다.
◈중국
충격적인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필리핀을 맞아 20점 차로 이기던 경기를 결국 76-77, 1점 차 역전패로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조별 예선 3경기 모두 손쉽게 이겼고 한국도 84-70으로 꺾었지만 어이없는 플레이로 일관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떨어졌습니다. 자오루이, 후밍슈안, 자오지웨이 등 살림꾼들이 죄다 부진했고 왕저린, 장젠린의 부담도 큰 상황입니다. 하지만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동메달이라도 따내겠다는 각오. 대만에 비하면 전력, 로스터는 확연히 한 수 위입니다.
◈코멘트
대만의 기복을 감안할 때 유리한 건 중국입니다. 직전경기 패배를 딛고 힘겨운 신승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핸디승이 1옵션, 오버가 2옵션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중국 승
[[핸디]] : 대만 승
[[U/O]] : 오버 ▲
◈요르단
농구 월드컵에 참가했던 주요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결국 아시안게임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궂은 일에 능한 선수들이 차고 넘치는데 존 보하논이 10개에 가까운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고 아메드 알 디와이리는 수비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결승에 진출한 팀답게 가장 훌륭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론데 홀리스-제퍼슨의 활약상은 두 말하면 잔소리. 상대를 평균 60점대 초반으로 막아내는 수비력은 대회 최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농구 월드컵에서부터 호흡을 맞춘 덕분에 조직력도 일품입니다.
◈필리핀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섰습니다. 내친 김에 중국을 꺾고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중국을 상대로 주요 선수들의 공백이 공수 양면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었지만 이란에 이어 중국까지 물리쳤습니다. 지역방어를 깨는 영리한 플레이가 일품이었습니다. 저스틴 브라운리가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고 얼 스카티 탐슨이 뒤를 받치는 그림도 일품입니다. 이란을 84-83, 1점 차로 꺾었고 중국까지 1점 차로 꺾는 등 근성은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확실한 에이스의 존재와 더불어 신장, 운동능력도 준수합니다.
◈코멘트
요르단이 유리한 경기. 이미 조별 예선에서 25점 차 승리(87-62)를 따낸 바 있습니다. 요르단의 금메달과 언더를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르단 승
[[핸디]] : 요르단 승
[[U/O]] :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회원수 7만명 보유중 15년된 장수카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prett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