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팔관회 호국영령 위령재
팔관회는 연등회와 함께 국가의 2대 의식중 하나로 거행
되는 대표적인 불교전통문화축제
범어사는 전쟁 중이던
1952년 4월6일 ‘제1회 경남출신 전몰장병합동추도식’을 엄수했다.
국가 차원에서 전쟁 희생자를 추모한 첫 행사다.
추도식은 정오(12시) 인경소리로 시작해 군악대 연주에 맞춰
국기게양과 애국가 봉창, 조포(弔砲), 묵념, 독경(讀經)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에서 범어사 조실 동산스님을 비롯한 스님 전체가
전몰장병 축원문(祝願文)을 봉독하고, 제주(祭主)인 경남지구
병사구사령관 김준원 중령이 제문(祭文)을 낭독, 군관민 추도문
봉독, 양성봉 경남도지사 추도사, 유가족 내빈 소향(燒香, 분향),
이화여대 합창단 만가(輓歌) 합창을 했다.
범어사는 이어 1952년 6월6일 전국 군경합동위령제,
1953년 8월21일 3차 3군 추도식 3군 전몰장병 합동추도식을
봉행하고 야전병원 역할도 담당했다.
이에 한국전쟁 당시 정부는 범어사에 순국전몰장병 영현안치소를
설치하는 등 국립현충원 역할을 맡겼다.
ㅇ 일 시 : 10월 27일(월) 13:00~
ㅇ 장 소 : 대한불교조계종 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ㅇ 참 석 : 지부장, 지회장, 회원
2023년 1월17일 부산보훈청에 현충시설 지정을 신청해
5월11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4조의 제1항에 따라 현충시설(관리번호 10-2-36)로
지정됐다.
범어사 현충시설 지정서 전달식을 2023년10월23일 팔관회
호국영령위령재에서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이 직접 전달
했다.
첫댓글 연제지회이한영회장님행사사진찰영하신다고정말수고많이하셨습니다
항상건강하시길바랍니다
한방도사 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