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를 위한 첫 번째 기도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앵식을 주옵시고”에 대한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 기도문 (18)
한 무신론자가 등산을 갔다가 곰을 만났습니다.
엄청 큰 곰입니다.
너무 놀라서 배낭을 벗어 던지고 걸음아 나 살려라하고 도망을 갔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한참 후에 정신을 차려 보니 바로 앞에 곰이 서 있습니다.
곰이 날가로운 발톱이 있는 오른쪽 앞 발을 들어서 그 사람을 내려 칠려고 합니다.
그 순간 무신론자가 무의식적으로 “하나님!”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시간이 딱 정지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멈추어 섰습니다.
곰의 오른 쪽 발도 중간쯤 내려오다가 멈춰서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확 열리더니 하나님 음성이 들립니다.
하나님 : “네가 평생 내 이름을 한번도 부르지 않더니 이제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니 네가 나를 믿기로 작정한 모양이구나?”
그러자 무신론자가 이런 일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속된 말로 쪽 팔리는 것 같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하나님, 제가 아니구요. 저 곰이 하나님을 믿게 해 주세요!”
한참 동안 정적이 흐른 후에 하나님께서 “그래? 알았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닫히고 시간이 다시 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곰의 오른 앞 발이 내려오다가 슬며시 옆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곰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무신론자가 “아니, 곰이 기도하네?” 너무 신기하고 놀라워서 곰이 “무슨 기도를 하나”하고 옆으로 들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곰이 기도하기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 배고픈 저에게 이렇게 맛있는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하고 식사기도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를 위한 간구 첫 번째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에 대한 말씀입니다.
말씀을 통해 은혜 받으시고 일용할 양식이 풍성한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I.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는 “빵을 위한 기도”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생존의 문제 즉 빵 문제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빵의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히브리어로 “레헴”은 빵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동사형인 “라함”은 “싸우다, 전쟁을 일으키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모든 싸움과 전쟁은 “땅 싸움”인데 이것은= 빵에서 비롯됩니다.
인간은 배가 고프면 이웃을 침략해서 빵을 빼앗아 갑니다.
이 법칙을 “졍글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동물의 세계의 법칙이고 약육강식의 법칙입니다.
우리 인간의 역사는 약육강식의 법칙 즉 정글의 법칙의 역사입니다.
빵 때문에 싸우고 빵을 생산하는 땅을 놓고 사람들간에 민족간에 나라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빵 문제로부터 자유한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