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부지런합니까?
복음은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보시기에 진정 부지런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진정 부지런한 사람은 성령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하루를 살면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사는 사람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나는 그 사실을 확신합니다. 나는 복음 깨닫기 전에 사는 의미가 없어 12시간 정도 누워 있었습니다. 호흡하는 기쁨과 즐거움이 없었습니다.
그런 내게 성령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성령을 체험한 순간 살 힘이 넘쳤습니다. 성령님께서 공급하는 힘은 놀랍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엘리사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죽은 엘리사의 뼈에 하나님의 권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가 생명 같은 시간을 기도로 보내는 시간의 결실을 맺게 하십니다.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왕하 13:20-21)
엘리사는 이 땅에 살동안 기도로 권능의 옷을 입었습니다. 죽어서까지 권능이 나타났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그만 좀 따라오라고 했지만 엘리사는 끝꺼지 엘리야를 따라갔습니다. 갑절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모든 걸 가진 자였습니다. 그는 오직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서 권능을 얻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우리는 앞선 선배들보다 갑절의 영감을 구해야 합니다. 지금은 그 때보다 더욱 패역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행 2:17-19)
이 시대는 더 패역한 시대입니다. 우리는 갑절의 영감을 구해야 합니다. 성경에 빌립 집사, 스데반 집사 또한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쓰임받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씁니다. 그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행 6:4)
나는 복음을 깨닫고부터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문제가 단방에 해결 되었기 때문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7:37-39)
오직 영혼들을 위해 하루를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헌신합니다. 갑절의 영감을 구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오랜 신앙생활을 했다고 해서 권능이 임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권능이 임한 것입니다. 기도만이 권능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권능을 나타내기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셨습니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계 7:12)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우리에게 권능을 주신 영원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함으로 권능을 나타내십니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나는 복음을 깨닫는 순간부터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사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영과 육이 완전히 망가졌던 내게 힘을 주셨습니다. 두 세시간 이상 전도를 다니며 내 입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내 귀로 복음을 듣게 하심으로 내 믿음을 더욱 굳게 해주셨습니다. 언젠가 한 성도님이 내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박미혜 전도사님, 얼굴이 빛나십니다.”
왜 복음을 깨달으면 얼굴이 빛날까요?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깨닫게 하심으로 어둠을 싹 몰아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더러운 걸 청소하는 분입니다. 우리의 몸이 깨끗하게 되는 걸 기쁘하십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내가 또 그것이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 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빗자루로 청소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사 14:23-25)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옷을 입었습니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덮고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가는 날까지 영적전쟁을 해야합니다. 예수 이름의 권세가 우리 손에 있습니다. 우리의 입에 있습니다. 나는 얼마 전에 목감기에 걸렸습니다. 나는 생각했습니다.
“아,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입을 열어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억만 번이나 감사하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나는 목이 잠긴 상태에서도 감사함으로 기도했습니다. 명령기도를 했습니다.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골 3:17)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영혼들을 살릴 수 있는 권능이 나타납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 110:3)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삶은 얼굴이 빛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아가 7:6)
둘째,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한없이 감사해 헌신을 저절로 하게 합니다.
오직 우리 안에 살아 계신 빛되신 성령님만 인정하게 됩니다. 복음은 빛입니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