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관계로 강의실에서 춤을 추며 시작
오전에는 발성과 호흡법을 연습했다
오늘도 피해갈 수 없는 다리 찢기
내가 왜 저걸 하자고 했을까 매번 후회하지만 막상 하고 나면 좀 뿌듯하달까... 하지만 오늘은 역대급으로 아팠다 그래도 공연하기 전까지 일자로 찢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한 번 도전!
플랭크 자세를 하면서 대사 한 단어씩 말하는 연습도 했다
나도 복식호흡을 할 줄 몰라서 배우들한테 가르쳐 줄 수 없어 스스로 답답했다 계속 노력해서 꼭 가르쳐 드릴게여 오늘 블로킹을 하는 줄 알아서 몸을 쓰기 전 게임으로 몸을 사용하면 블로킹할 때 덜 뚝딱거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몸으로 말해요 감정편을 준비했다
생각 보다 사람들이 쉽게 맞춰서 난이도 조절 실패라는 생각이었는데 나도 해보니 사람들이 잘하는 것 임을 깨달았다
오후에는 무대 디자인 설명을 들으며 전체적인 무대 분위기를 알게 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대팀은 좀 대단하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지... 난 절대 머릿속에서 저런 아이디어가 안 나올 것 같은데 다시 생각해도 대단하다
무대 설명을 다 듣고 난 후 대본을 암기해 리딩을 진행했다 확실히 대사가 적어 다 외우긴 했지만 아직 불안하고 집에서 연습할 때의 감정이 안나 온다ㅜㅜ 더 연습해야지!! 모두 파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