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심지통❮以他心智通❯
●佛子여菩薩摩訶薩은以他心智通로知一三千大千世界衆生心差別하나니所謂-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타심지통(他心智通-남의 마음을 아는 신통으로 아는 지혜)으로 하나의 삼천대천세계에 중생의 마음에 차별을 알고 있나니 이를테면...』
◯善心、不善心이요
『착한 마음과 착하지 않는 마음이요!』
◯廣心、狹心、
『넓은 마음과 좁은 마음이요!』
◯大心、小心、
『큰마음과 작은 마음이요!』
◯順生死心、背生死心、
『생사를 따르는 마음과 생사를 등지는 마음이요!』
◯聲聞心、獨覺心、菩薩心、
『성문의 마음과 독각의 마음과 보살의 마음이요!』
◯聲聞行心、獨覺行心、菩薩行心、
『성문을 닦는 마음과 독각을 닦는 마음과 보살을 닦는 마음이요!』
◯天心、龍心、夜叉心、乾闥婆心、阿脩羅心、迦樓羅心、緊那羅心、摩睺、羅伽心、人心、非人心、
『하늘의 마음과, 용의 마음과, 야차의 마음과, 건달바의 마음과, 아수라의 마음과, 가루라의 마음과, 긴나라의 마음과, 마후라가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과 비인의 마음이요』
◯地獄心、畜生心、閻魔王處心、餓鬼心、諸難處衆生心,
『지옥의 마음과, 축생의 마음과, 염마왕의 마음의 처소와, 아귀의 마음과 모든 어려운 곳에 중생의 마음입니다.』
◯如是等無量差別種種衆生心을悉分別知이니 라
『이와 같은 등등의 헤아릴 수 없이 차별된 온갖 종류의 중생의 마음을 모두 분별하여 알 수 있습니다.』
◯如一世界,如是百世界、千世界、百千世界、百千億那由他世界,乃至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世界中에所有衆生心을悉分別知하니라
『하나의 세계와 같이 백 개의 세계와 천 개의 세계와 백천 개의 세계와, 백천 나유타 수의 세계와, 이리하여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가는 티끌과 같은 세계 안에 존재하는 중생의 마음을 모두 분별하여 알 수 있습니다.』
◯是名:菩薩摩訶薩의第一善知他心智神通이라하니라
『이를 이름 붙여 보살마하살의 첫째로 남의 마음을 신통의 지혜로 잘 아는 것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