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대문 내 남가좌 주민 센터 앞에 섰다.뜨거운 태양은 코로나19나 태워버렸으면 좋겠는데 내 등만 뜨겁게 태운다.
코로나 19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현장인 남가좌 주민 센터를 현장취재한다.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한 센터는 깨끗하고 아담한 것이 마치 가정집 같다. 아기자기하며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다. 일터에 나온 어르신들도 깨끗한 옷차림에 단복조끼의 착용이 딱 맞다. 각자 재 자리에서 충실히 친절하게 주변을 맞아주었다.
출입구에서 기구로 이마에 열을 잴 때도 큰언니가 동생에게 해주듯 다정하고 곱게 측정을 해 줬다. 마당엔 두 남자 어르도 역시 단족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소독 물을 받는 주민의 질서를 지켜봐 주고 있었다.모든것이 가족처럼 끈끈해
보였다.
온 김에 담당 복지사도 만나보기로 했다.
역시나 착하고 고은마음이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 혹독한 더위에 손님을 부담스허워 하지 않고 친절하게 맞아 줘서 고마웠다.
일자리 어르신들 중에는 생전 처음으로 해 보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차분 하게 질서 있게 잘 배워 잘 하는 것은 담당 직원을 꼭 닮아 있었다. 어렵고 힘든시기에 9시부터 감사한 마음으로 일터에서 임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기대된다.
기자의 일이란 때와 장소가 따로 없다.
오며가며 젊은10대와20대를 길에서 만날 때도 코로나 19 일자리를 안내해 본다.어른보다 더 적극적이다.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급하다. 신중하고 깊게 받아드린다. 본인이 살고있는 서대문이 자랑스럽다고 표현한다. 어른보다 더 긍정적이다.때론 눈물이 날 만큼 자랑스러운 젊은이 들이다.
우리는 코로나 19를 충분히 물리칠 수 있다. 긍정적인 젊은이를 보라!
미래도 밝다.
2020년 8월26일 기자 김 열래
끝
첫댓글 김열래 기자님~
일자리 안내로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김열래 기자님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