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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일향기일굼터 ‘2018년 나눔과 꿈’ 사업 설명회 개최
중증장애인 반려동물관리 직무 매뉴얼 학습으로 일자리 창출
귀일향기일굼터(귀일원 산하시설 원장 송형준)는 6일 귀일 복지관 강당에서 광주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을 포함한 사업에 관심 있는 관계기관 관계자 및 특수학급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관리 직무 매뉴얼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귀일향기일굼터는 귀일원 산하시설로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직업 재활서비스를 통해 근로권의 실현화로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열정과 도전으로 실천과 변화를 이뤄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의 방향성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2018년 나눔과 꿈」 사업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발굴하여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정서안정 및 서비스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려동물관리 직무 매뉴얼 구축”이라는 사업으로 공모해서 장애인직업 재활시설로는 처음 선정되어 1차년도 2018년 사업비로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중증장애인의 정서 안정 및 서비스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반려동물관리 직무 메뉴얼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물었더니 “귀일향기일굼터는 그동안 중증장애인에게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반려견이 소통하는데 중간매체 역할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반려동물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착안하게 되었다.”고 했다.
반려동물과 관련한 직무에 대한 기대효과는 얼마나 클 것인가 물었더니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기동물을 활용한 소외계층 정서안정 모델 구축을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는 동물과 함께하기 전보다 후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높아졌다는 결과를 알 수 있었다. 2015년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28.6%에 달하는 등 독신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친구나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이와 같이 시대적 흐름과 고용시장변화에 대응하여 중증장애인에게 새로운 영역에 대한 좋은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했다.
귀일향기일굼터는 2018 나눔과 꿈 반려동물 관리 직무 매뉴얼 구축 사업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1차 사업을 진행하는데 1차 사업은 정서 안정 및 반려동물 기술 습득이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진행. 반려동물 기술교육진행으로 정서안정검사 및 기술훈련관련 테스트를 사전 사후 각 1회씩 진행하여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결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도전과 일자리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