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친구들에게 바치는 글> 행복이란 말을 한 때는 촌스럽게 느낀 적도 있었지만 나는 참 사랑 하는 말이고 또 일상 생활에서 행복지수를 높히려고 노력해왔어. 사람이 행복하려면 팔자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팔자 중에서도 특히 상팔자를 제일로 치고 모든 사람들이 희구 하는 것이지.헌데 이 팔자는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타고 나는 것이라서 문제야.
재미 있는 것은 사람 운명을 왜 육자 혹은 칠자라 하지 않고 하필 팔(8)자라고 했을까?
나의 판단으로는 숫자 9개 중 어떤 다른 숫자로 고치기 어려운 것이 8자야! 그만큼 제일 귀하고 가치 있는 으뜸 숫자야.
헌데 우리 88친구들 한테는 이런 팔자가 하나가 아니고 둘이나 들어 있는 겹팔자 즉 상팔자야! 백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귀한 팔자지! 때문에 나는 우리 팔자는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이루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팔자라고 믿고 있어.
나는 1989년에 해외에 나와서 1990년 쿠웨이트에서 걸프전쟁, 2001년 터키에서의 대지진 등 생사의 고비를 넘나 들면서 아직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은 이 겹팔자 소관이라 생각해.(물론 돌아 가신 어머님 김처영 권사님의 기도 힘과 함께) 나는 나의 팔자를 신앙 처럼 굳건하게 믿고 있어.그것은 진짜 MAN MADE가 아니라 GOD MADE라고 믿어.88친구 여러분 모두,꼭 믿어 주기 바래!
사랑하는 나의 88친구들이여! 우리의 팔자를 믿자꾸나! 추호의 의심이나 회의도 없이. 특히 혹시라도 건강이 좋지 않거나 고민 속에 빠져 있거나 그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친구가 있다면 ' 우리의 팔자를 믿자' 라고 꼭 이야기 해 주고 싶어.
이 글을 기회로 하여 많은 친구들이 우리 팔자에 대하여 아니면 행복에 대하여 좀 더 많은 토론과 대화가 있기를 바래! 또 등산,골프,당구 등의 동아리 활동 처럼 우리 팔자를 행복으로 전환하는 이야기를 풀어 가는 동아리 혹은 그런 글들이 있으면 좋겠어.
한 해가 또 가는데 지난 해 터키 한인회 송년회 때 그 먼길을 마다 않고 다녀 간 창모에게 고마운 마음 전 하고 싶고, 한 해를 보내 면서 많은 88친구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로 가득하기 바라면서, 우리의 팔자를 위하여! 행복을 위하여! 화이팅!!!!!!
댓글목록
이건종님의 댓글
이건종 작성일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가 이를 극복할 수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해. 웃으면 복이오는데 복이 오면 웃으려고 하지..... 지금의 처지가 어떻든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 할 때 진짜로 행복해 진다고 생각하네^^
김낙연님의 댓글
김낙연 작성일
성렬아! 정말 오랬만이구나^^+ 좋은 말이네/나도 시골로 내려와 연이 닿지않아 30년을 묻혀 지내다가 최영식의 도움으로 동기들을 다시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단다. 홈커밍 행사때 사회를 맡아달라고하여 동기회에 참석하기 시작했네/이제는 제법 년수가 됐지만/ 전에 30여년 동안 못했던 일들을 하나씩 하다보니 동기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네...나도 자네말처럼 88이라는 숫자를 잊지않고 기대고 의지하며 평생을 같이 해볼까 하네/ 될수있으면 88행사에는 전부 참석하고 있어서인지 더욱 당구회도 잘되고 있다네/ 자네 말 가슴에 꼭 간직하며 살겠네/ 지진 피해는 없나? 걱정했는데...암튼 몸건강하게 잘 지내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