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황금 문
요즈음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웬이혼이 그렇게 많고 살인사건이 그렇게도 많은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이 꽃의 본명은 풍접초이나 쪽두리꽃 이라고도 부른다
결혼을 하게되면 새각시는 안방 자부동에 머리에 쪽두리를 쓰고 하루종인 앉아있고 그것이 시댁의 귀신이 된다는 중표이기도 했다. 윤리가 엄격했던 사회인만큼 어찌 거짓말을 할 수 있었겠는가. 혼인은 진실했다.
아라비아의 옛 시라고도 전해오고
'베스 데이(Beth Day)'가 1835년에 쓴 시라고도 알려진
세 황금 문(Three Golden Gates)이 있습니다.
누구나 말을 하기 전에 세 문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 문, '그것은 사실인가?'
둘째 문, '그것은 필요한 이야기인가?'
셋째 문, '그것은 친절한 말인가?'
이 모든 문을 통과했다면,
그 이야기를 해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말의 결과가 어떨지에 대해서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위로가 됩니다.
기쁨이 됩니다.
슬픔을 나눕니다.
의지가 됩니다.
감동을 줍니다.
세상을 바꿉니다.
때론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큰 힘을 지니고 있는것이다.
화관 쪽두리는 진실한 것이었다.
말도 아름다운 쪽두리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E. 니스
첫댓글 몇일전 화정역근방의 작은 화단에는 풍접초로 가득 메웠던일이 있다. 작은 바람만 불어도
가지가 흔들리어 사진찍기가 고약하다. 그러나 인내를 갖고 한컷한 것인즉 소흘함이 없이
멋지게 인생길에 보탬이 되기를 기도한다.
찬송가 338장-내고생 하는것 옛야곱이 돌베게 베고잠 같습니다.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 하면서 주께더 나가기 원합니다.
쪽도리 꽃을 보면서 전하시는 말씀 하나하나
실로 묵상하고 깨닫고 진심의 기도로 주앞에 나아가게 하십니다.
동네에 시집 온 신부가 족도리 쓰고 방석에 앉아 그 진한 인내의 시간을 보내더니 성실히
가문을 살리는 역할을 잘 감당하는 모습 보았습니다.
심산목사님
한 여름 최고로 더우실텐데 부디 조심히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
1절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2절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절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4절
야곱이 잠 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찬송가 338장 내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이 찬송은 사실 제 장례찬송 입니다. 캐나다 막내손자 성효(김갈렙)가 작년에
한국방문시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시켜봤습니다.
내가 철나고 첨 들은 찬송 당시찬송가 162장 이었습니다.
신약전서와 시편으로만 묶은 기드온협회의 파란 손바닥크기 성경책과 "내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찬송은
늘 콤비로 제 마음에도 오래오래 전부터 자리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