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가서 문지방을 못 넘어 간다⇒힘들여서 일은 하였으나 완전히 끝을 맺지 못하고 헛수고만 하였다는 의미.
다 된 밥에 재 뿌린다⇒다 된 일을 그만 망쳐 버렸다.
다리가 위에 붙었다⇒몸체의 아래에 붙어야 할 다리가 위에 가 붙어서 쓸모없듯이 일이 반대로 되어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다는 뜻.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직접 말을 못하고 안 들리는 곳에서 불평이나 욕을 하는 것.
다 먹은 죽에 코 빠졌다⇒처음에는 아쉬워하던 것을 배가 부르니까 불평을 한다는 뜻.
다시 긷지 않겠다고 우물에 똥눌까⇒다시 안 볼 것 같지만 얼마 안가서 그 사람에게 청할 것이 생긴다는 말.
다시 보니 수원 손님이다⇒가까이 가서 다시 보니 과연 그 사람이라는 뜻
다음에 보자는 놈 무서운 놈 없다⇒일을 미루기만 하는 사람은 결국 일을 마무리 하지 못한다는 말.
다 팔아도 내 땅이다⇒어떻게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내 이익으로 되므로 손해 볼 염려는 하나도 없다는 의미.
단맛 쓴맛 다 보았다⇒세상살이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겪었다는 말.
달걀로 바위치기⇒맞서서 도저히 이기지 못한다는 뜻.
달걀에도 뼈가 있다⇒부드러운 달걀 속에도 뼈가 있을 수 있듯이 안심했던 일에서 오히려 실수하기 쉬우니 항상 신중을 기하라는 뜻.
달도 차면 기운다⇒행운과 순경은 길이 계속되지 않는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은 때 더욱 힘을 가한다는 뜻.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신의나 지조를 돌보지 않고 자기에게 이로우면 잘 사귀어 쓰나 필요치 않게 되면 배척한다는 말.
달밤에 삿갓쓰고 나온다⇒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달보고 짖는 개⇒어리석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비유해서 하는 말.
달아나는 노루 보다가 잡았던 토끼 놓친다⇒먼데 있는 것을 욕심내다가 도리어 손 안에 있던 것까지 잃었다는 말
달은 차면 기운다⇒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차면 다시 쇠퇴한다는 말.
닭벼슬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마라⇒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말.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서로 보기만 하고 아무 말을 않는 것. 서로 의가 상해서 친한 사이라도 남처럼 대하는 것을 말한다.
닭쌈에도 텃세한다⇒어디에나 텃세는 있다는 말.
닭을 잡는 데 도끼를 쓴다⇒실정에 맞도록 일을 하지 않는다.
닭의 새끼 봉이 되랴⇒아무리 하여도 본디 타고 난 성품은 고칠수 없다는 말.
닭이 우니 새해의 복이 오고 개가 짖으니 지난 해의 재앙이 사라진다⇒구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해의 불행은 다 사라지고 새해에는 행복만 가득하라는 뜻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여럿이 모인 데는 반드시 뛰어난 사람도 있다는 말.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처음에 소홀히 함으로써 결과가 매우 어렵게 된 경우를 말함.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어 놓는다⇒어색하게 자기 행동을 숨기려 하다가 그 솜씨가 드러난다는 말.
닭 쫒던 개 울 쳐다보기다⇒애를 써서 한참 일을 하다가 헛일을 하고 나서 남 보기가 민망하다는 뜻
닭 쫓던 개 지붕쳐다 보듯⇒일이 실패가 되어 어찌할 수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한참 동안 애를 쓰다가 실패를 하고 나서 남보기가 민망하다는 뜻
담 벼락하고 말하는 셈이다⇒알아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
닷새 굶어 도둑질 않는 놈 없다⇒사람이 극도로 굶주리게 되면 도둑질도 불사하게 된다는 뜻.
당기는 불에 검불 집어 넣는다⇒불이 한창 타는데 검불을 넣으면 바로 타 없어지듯이 어떤 것을 아무리 주어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당나귀 귀치레하듯 한다⇒쓸데 없는 데에 어울리지 않도록 장식하고 꾸미는 것.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당장에 좋은 것은 한 순간 뿐이고 참으로 좋고 이로운 것이 못 된다.
대가리 삶으면 귀까지 익는다⇒제일 중요한 것만 처리하면 다른 것은 자연히 해결된다는 뜻.
대가리 피도 안 말랐다⇒아직 나이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말.
대동강 팔아 먹을 놈⇒욕심 사납고 엉뚱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대문은 넓어야 하고 귓문은 좁아야 한다⇒남의 말은 듣되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대신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 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대장장이 식칼이 논다⇒마땅히 있음직한 곳에 오히려 없는 경우를 비유하여 쓰는 말.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일이고 사람이고 실제로 겪어 봐야 그 참모습을 알 수 있다는 말.
대추나무 방망이다⇒대추나무로 만든 방망이 같이 단단하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능히 참고 견딜 수 있다는 뜻.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다⇒여러 곳에 빚을 많이 걸머졌음을 비유하는 말.
대추 씨 같다⇒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
더도 덜도 할 수 없다⇒이 이상 더할 수도 없고 덜할 수도 없는 처지에 있다는 뜻
더러운 송장은 개되지도 뜯어먹지 않는다⇒옳지 못하고 더러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
더운 밥 먹고 식은말 한다⇒하루 세끼 더운밥 먹고 살면서 실없는 소리만 한다는 뜻.
더위도 큰 나무 그늘에서 피해랬다⇒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에게 의지해서 살아야 조그마한 덕이라도 볼 수 있다는 의미.
더위 먹은 사람은 겨울에도 찬 바람을 쐰다⇒한번 놀란 일이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항상 경각성을 가지게 된다는 말.
덕은 닦은 데로 가고 죄는 지은 데로 간다⇒덕을 베푼 사람에게는 보답이 돌아가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이 돌아가게 된다는 뜻.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하다⇒일의 진행이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나 이루어진다.
도깨비에게 홀린 것 같다⇒어떤 영문인지 일의 내막을 전혀 몰라 정신을 차릴 수 없다는 말.
도깨비 장난 같다⇒하는 것이 분명하지 아니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자기 허물을 자기가 알아서 고치기 어렵다는 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뜻.
도덕은 변해도 양심은 변하지 않는다⇒사회가 발전됨에 따라 도덕은 편의대로 변할 수 있지만 인간의 양심은 세월이 가도 변할 수 없다는 뜻.
도둑놈 개 꾸짖듯 한다⇒남에게 들리지 않게 입속으로 중얼거림을 말한다.
도둑놈 문열어 준 셈⇒스스로 재화를 끌어 들인 격이라는 말.
도둑은 뒤로 잡으랬다⇒도둑을 섣불리 앞에서 잡으려다가는 직접적으로 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뒤로 잡아야 한다는 뜻.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뜻밖에 손재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
도둑의 때는 벗어도 자식의 때는 못 벗는다⇒도둑의 누명은 범인이 잡히면 벗을 수 있으나 자식의 잘못을 그 부모가 지지 않을 수 없다는 뜻.
도둑의 씨가 따로 없다⇒도둑은 조상때부터 유전되어 온 것이 아니므로 누구나 악한 마음만 가지면 도둑이 된다는 뜻.
도둑이 제 발 저린다⇒나쁜 짓을 하여 그것을 숨기려고 하지마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을 드러낸다.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에게 알맞은 도움이 있어야 이룩할 수 있다는 것.
도둑집 개는 짖지 않는다⇒윗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아랫사람도 자기 할 일을 잊어 버리고 태만하게 있다는 뜻.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한 가지 일에 두 가지의 이득이 생겼다.
도마에 오른 고기⇒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일컫는 말.
도토리 키 대보기다⇒서로 별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
독불장군(獨不將軍) 없다⇒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자기 혼자로는 지휘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말.
독 안에 든 쥐다⇒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말한다.
독을 보아 쥐를 못 잡는다⇒독 사이에 숨은 쥐를 독 깰까봐 못 잡듯이 감정나는 일이 있어도 곁에 있는 사람 체면을 생각해서 자신이 참는다는 뜻.
돈 떨어지자 입맛난다⇒무엇이나 뒤가 달리면 아쉬워지고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는 말.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귈 수 있다⇒돈만 가지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
돈 모아 줄 생각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황금도 학문만은 못하므로 가장 크고 훌륭한 유산은 지식과 덕망이라는 뜻.
돈에 침 뱉는 놈 없다⇒어느 사람이나 돈은 중하게 여긴다는 뜻.
돈이 많으면 도둑이 엿보게 된다⇒ 돈이 많으면 도둑이 노리게 되므로 간직을 잘해야 한다
돋우고 뛰어야 복사뼈라⇒날뛰어 보아야 별것이 아니라는 뜻.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모든 일에 안전한 길을 택하여 후환이 없도록 한다는 말.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변을 당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도록 하라.
돌도 십 년을 보고 있으면 구멍이 뚫린다⇒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지극히 정성을 기울이면 이룰 수 있다.
돌부리를 차면 발 부리만 아프다⇒쓸데 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돌 절구도 밑 빠질 날이 있다⇒아무리 단단한 것도 결단이 날 때가 있다는 말.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요구하는 것은 주지 않고 나무라기만 한다.
동네 북이냐⇒이 사람 저 사람에게 놀림을 당하는 것.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간다⇒터무니 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
동네 송아지는 커도 송아지란다⇒항상 눈앞에 두고 보면 자라나고 변하는 것을 알아보기 어렵다는 말.
동녘이 훤하면 날 새는 줄 안다⇒해가 뜨면 아침인 줄 알고 해가 지면 밤인 줄 아는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을 이름.
동무따라 강남간다⇒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친구에게 끌려 같이 간다.
동에서 빰 맞고 서쪽에서 화풀이 한다⇒화를 입은 그 자리에서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딴 데 가서 관계없는 사람에게 화를 낸다.
동쪽도 좋고 서쪽도 좋다⇒무엇이든 다 좋다는 뜻. 아무데나 다 좋다는 뜻.
동헌에서 원님 칭찬하듯 하다⇒사실은 칭찬할 것도 없는데 공연히 꾸며서 칭찬하는 것.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 먹는다⇒글을 조금 배워 가지고 가장 효과 있게 써 먹는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크게 앙갚음을 당함.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른데가 있다.
두꺼비 씨름하듯 한다⇒서로 힘이 비슷하여 아무리 싸우더라도 승부가 나지 않는 것처럼 피차 매일반이라는 뜻.
두꺼비 파리 잡아 먹듯 한다⇒무엇이고 닥치는 대로 사양않고 받아 마시는 것을 이름.
두레막 줄이 짧으면 깊은 우물물은 뜨지 못한다⇒작업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말
두레박은 우물 안에서 깨진다⇒정든 고장은 떠나기 어렵듯이 한 번 몸에 밴 직업은 죽을 때까지 종사하게 된다는 뜻.
두부 먹다 이 빠진다⇒방심하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한다는 말.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무엇이든지 상대가 있어야 하며 혼자서는 하기가 어렵다는 뜻.
두 손 털고 나선다⇒어떤 일에 실패하여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는 뜻.
둘러치나 메어치나 매일반이다⇒수단과 방법은 여하튼 결과가 마찬가지라는 말.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음식이 매우 맛있다는 말.
둥근 돌은 구르나 모난 돌은 박힌다⇒성격이 원만한 사람은 재물을 지키지 못하지만 성미가 급하고 날카로운 사람은 재물을 지킨다는 뜻.
뒤웅박차고 바람 잡는다⇒맹랑하고 허황된 짓을 하는 사람을 이름.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뒷간은 가까우면 냄새가 나고 사돈집은 가까우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으므로 그것을 경계한 말.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제 사정이 급할 때는 다급하게 굴다가 제 할 일 다하면 마음이 변한다.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음흉한 것.
드나드는 개가 꿩을 문다⇒사람이 잘 살려면 부지런히 일하도록 해야 한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 걸음이다⇒속도는 느리지만 일은 착실히 해 나간다는 말.
듣기 싫은 말은 약이고 듣기 좋은 말은 병이다⇒남의 말은 듣기 싫은 것이 이로운 말이고 듣기 좋은 말이 불리하다는 뜻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이다⇒좋은 말이라도 되풀이 하면 듣기 싫다.
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도 죽 쑨다⇒집에서 늘 일하던 사람은 다른 곳에 가도 일만하게 된다는 뜻.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걱정되는 일은 차라리 아니 듣는 것이 낫다는 말.
들은 풍월 얻는 문자다⇒자기가 직접 공부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보고 들어서 알게 된 글이라는 뜻.
등잔 밑이 어둡다⇒잘 알고 있을 법한 가까운 일을 모르고 있다.
등잔 불에 콩 볶아 먹는 놈⇒어리석고 옹졸하며 하는 짓마다 보기에 답답할 일만 하는 사람을 두고 이름.
등치고 간 내 먹는다⇒겉으로는 제법 위하는 척하면서 실상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등 치고 간 내 먹는다⇒겉으로 위해 주는 척하면서 속으로 해를 끼친다.
디딜방아질 삼 년에 엉덩이 춤만 배웠다⇒디딜방아질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엉덩이춤도 절로 추게 된다는 뜻.
따 놓은 당상이다⇒확정된 일이니 염려 없다는 뜻.
딸이 셋이면 문 열어 놓고 잔다⇒딸이 여럿이면 재산이 다 없어진다는 말.
땅 넓은 줄은 모르고 하늘 높은 줄만 안다⇒키가 홀쭉하게 크고 마른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땅 짚고 헤엄치기⇒일하기가 아주 쉽다.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가장 자기를 위해 주는 듯이 하면서도 속으로는 해하려는 사람이 가장 밉다는 비유.
떠들기는 천안(天安) 삼거리 같다⇒늘 끊이지 않고 떠들썩한 것.
떡국 값이나 해라⇒나이 값이나 제대로 하라는 뜻.
떡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무슨 일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야 그 일을 능숙하게 한다는 의미.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준비가 너무 지나치게 빠르다는 말.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본 김에 처리해 버린다는 뜻.
떡 주무르듯 한다⇒먹고 싶은 떡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듯이 무슨 일을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산다는 뜻.
떡 줄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상대편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자기가 지레 짐작으로 된 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말.
똥구멍으로 호박씨 깐다⇒겉으로는 어수룩해 보이나 속이 음흉하여 딴 짓 하는 것을 말함.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매우 가난하다는 뜻.
똥누고 밑 안 씻은 것 같다⇒뒤끝을 맺지 못하여 꺼림칙하다는 말.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사람의 마음은 한결같지 않아서 제가 아쉽고 급할 때는 애써 다니다가 그 일이 끝나면 모르는 체하고 있다는 뜻.
똥 먹던 개는 안 들키고 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크게 나쁜 일을 저지른 자는 오히려 버젓하게 살고 있는데 죄없는 사람이 죄를 뒤집어 쓴다는 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제 허물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흉본다.
똥 싼 놈이 성낸다⇒잘못은 제가 저질러 놓고 오히려 화를 남에게 낸다는 말.
똥 싼 주제에 애화타령 한다⇒잘못하고도 뉘우치지 못하고 비위 좋게 행동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악한 사람하고는 접촉할수록 불쾌한 일이 생긴다.
똥이 무서워 피하나⇒악하거나 더러운 사람은 상대하여 겨루는 것보다 피하는 것이 낫다.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겉 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뜨거운 국에 맛 모른다⇒사리를 알지 못하고 날 뛰거나 혹은 무턱대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뜨고도 못 보는 당달 봉사⇒무식하여 전혀 글을 못 본다는 뜻.
뜨물 먹고 주정한다⇒술도 먹지 않고 공연히 취한 체 하면서 주정을 한다는 말.
뜬 쇠도 달면 어렵다⇒성질이 온화하고 착한 사람도 한 번 노하면 무섭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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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