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유람선
분류 |
가벼운 나들이 > 시티투어·유람선 >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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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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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89.5km이다. 울릉도에 갔다면 독도행 배도 타보자. 독도의 동도 선착장에 20여 분 정도 머무를 수 있다. 여행자들은 삼형제굴바위를 비롯해서 장군바위, 탕건봉, 서도, 서도의 어민숙소, 동도, 동도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대한민국 동쪽 땅끝’이라는 글자가 각인된 표지석 등을 하나하나 사진에 담는다. 삼삼오오 흩어져서 독도의 자갈밭도 거닐어보고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에 두 손을 적셔보기도 한다. 유람선은 독도선착장을 떠나 동도의 남쪽 해안을 돌아서 서도의 북쪽 해안을 순회한 뒤 울릉도로 돌아간다.
포항에서 오전 10시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에 도착했다면 당일에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는 것이 좋다. 울릉도 해안 절경은 서부와 북부에 몰려 있으며 오후에 배를 타야 햇빛을 잘 받는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도동항을 출발한 유람선은 통구미, 남양, 구암, 태하, 현포, 코끼리바위, 추산, 천부, 삼선암, 관음도, 죽도, 저동, 도동을 순회한다. 유람선 운항 시간은 약 2시간이다. 국내의 모든 해상 유람 코스 중 비용에 비해서 볼거리가 가장 풍부하다는 평을 듣는다.
울릉도 유람선 역시 석모도나 월미도처럼 갈매기들이 따라다니며 여행객들에게 재롱을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