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제주 한라산 단풍이 지난해보다 하루 늦은 다음달 17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다음달 17일 한라산 첫 단풍이 시작돼 11월1일 단풍 절정기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첫 단풍 시기는 지난해보다 하루 늦고, 평년보다는 이틀 늦다.
전국적으로 첫 단풍 시기는 오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18일 사이 , 남부지방에서는 다음달 14일부터 27일 사이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 전체 중 80%가 단풍이 드는 단풍 절정기는 지난해 및 평년과 비교해 3일 늦겠다.
전국적인 단풍 절정기는 설악산과 오대산이 다음달 18일부터 19일 사이,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다음달 25일부터 30일 사이, 남부지방에서는 다음달 28일부터 11월11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hyniko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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