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일 사도행전 15:36-18:22 바울의 든든한 지지대가 되준 빌립보 교회 p.181 23.7.25
예루살렘 총회 - 2차 디모데와 함께 2차 빌립보 사역 - 2차 데베아 사역 - 2차 고린도 사역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사도행전 15:36-18:22까지 입니다
바울의 1차 전도 여행은 2년에 걸친 소아시아 지역이었습니다 이어서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은 3년에 걸친 여정으로 1차 전도 여행지를 재 방문하고 유럽 지역인 마게도냐로 건너가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덴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고린도에서는 1년 6개월을 머물면서 전도하고 안디옥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에베소에 들러 복음을 전합니다 이 모든 전도 보고를 예루살렘 교회에 함으로 2차 전도여행이 끝이 납니다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5:36-18:22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밤빌리아 구브로 수리아 길리기아 더베 구스드라 이고니온 브루기아 갈라디아 무시아 비두니아 드로아 마게도냐 사모드라게 네압볼리 빌립보 두아디라 옥 루디아의 집 암비볼리 아볼로니아 데살로니가 야손의 집 베뢰아 아덴 아레오바고 고린도 디도유스도의 집 겐그레아 에베소 가이사랴 안디옥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바울 바나바 요한(마가) 실라 디모데 루디아 귀신들인 여종과 그 주인들 간수장 야손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 아덴 사람들 글라우디오 브리스길라와아굴라 디도 유스도 회당장 그리스보 아가야 총독 갈리오 회당장 소스데네입니다
예루살렘 공회를 마치고 다시 안디옥으로 돌아온 바울과 바나바는 많은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담대히 가르쳤습니다 (행 15:35)
그렇게 수일을 보내다가 바울이 바나바에게 전도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을 합니다 1차 전도 여행중에 죽을만큼 고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을 다시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바울의 제안에 바나바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 사이에 이견이 생깁니다 바나바의 조카 마가의 동행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이 일로 바울과 바나바는 결국 두 개의 전도팀을 꾸려 각각 2차 전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만약 바울이 지난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바울이라는 결의를 받지 못했다면 당시 바울에 대한 여러 분위기상 바울 혼자 전도팀을 꾸리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바나바는 마가와 한 팀을 이루어 1차 전도 여행 때에 첫 목적지였던 구브로로 향하고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안디옥으로 함께 파송 받았던 실라와 함팀을 이루어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출발합니다
이후에 보면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죽음을 앞두고 디모데에게 쓴 편지에 마가가 정말 훌륭한 복음 전도자로 잘 성장했음을 충분히 추측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위해 유익한 사람이라고 마가르 지목하여 데려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딤후 4:11)
바울이 2차 전도 여행의 도착지는 1차 전도여행 때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더베와 루스드라입니다 그곳에서 디모데를 만나게 됩니다 디모데의 아버지는 헬라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유대 사람이었는데 디모데가 가정에서 성경 교육을 얼마나 잘 받았는지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성도들에게 까지 칭찬이 자자할 정도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제자로 삼고 전도팀에 합류시킵니다 그리고 디모데의 아버지가 헬라인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었음으로 디모데에게는 할례를 받게하여 외부의 어떤 사소한 말도 생기지 않도록 단속 합니다
바울은 1차 전도 여행때에 전도했던 곳들을 재 방문해 예루살렘 공회의 결정을 전달하며 교회가 더욱 굳게 설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행 16:4-5) 그러자 여러 교회의 성도들이 맏음이 더욱 굳견해 지고 예수를 주라 고백하는 사람들의 수가 매일 늘아갔습니다
바울은 소아시아의 더 많은 지역을 전도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십니다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행 16:6-7)
바울의 전도 계획에 앞서 성령님께서는 더 필요한 곳으로 바울을 인도하십니다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행 16:9-10)
드로아에서 마게도냐로 가라는 환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드로아는 관통이라는 뜻이며 에게해 연안 항구 도시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마게도냐는 넓은 땅이라는 뜻으로 아드리아해와 에게해 사이에 있는 발칸 반도의 그리스 북쪽에 있습니다
마게도냐는 알렉산더에 의해 헬라 제국이 시작된 곳인데 비시 148년에 로마와 합병되어 로마에 한 속주가 됩니다 마게도냐의 대표적인 도시는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등이 있습니다
바울 전도팀이 마게도냐로 가게 된 것은 이렇게 성령 예수의 영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한편 바울은 드로아에서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라고 (행 16:10) 표현하면서 우리라는 말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드로아에서 누가가 합류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드로아에서 바울과 실라 디모데 그리고 누가까지 4명이 된 바울 전도팀을 배를 타고 네압볼리를 거처 마침네 마게도냐에 빌립보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자색 옷감을 파는 루디아를 만나 전도합니다
어느 날 루디아의 집에 머무는 중에 귀신 들린 점치는 여종을 고쳐준 이유로 그 여종의 주인 의 고발에 의해 매를 많이 맞고 감옥에갇힙니다 그런데 감옥 안에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16: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행 16:25-26)
사실 이 기적은 하나님께 감옥에 간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바울과 실라는 간수와 그 가정을 전도하게 됩니다 바울은 간수를 구하기 위해 자신과 실라가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혀서 문제 없이 석방됩니다
바울 전도팀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고 빌립보 교회를 세웁니다 빌립보 교회는 이후 바울의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 줍니다 그리고 바울 전도 팀은 데살로니가로 갑니다 이곳에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들을 전도하게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유대인들에게 큰 박해를 당하게 됩니다 이 때 바울 전도팀을 숨겨 주었던 야손과 명 형제들이 읍장들 앞에서 곤욕을 치루게 됩니다 그 때문에 바울 전도팀은 데살로니가에서 3주간 밖에 지내지 못하고 밤중에 도망 나와 베뢰아로 갑니다
베뢰아에서는 신사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7: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행 17:11-12)
그런데 베뢰아에서 복음을 전하는 중에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이 베뢰아까지 찾아와 방해합니다 그러자 바울은 실라와 디모데는 베뢰아에 남겨 두고 먼저 아덴으로 떠납니다 아덴은 우상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누가는 그러한 아덴에 회당과 장터에서 날마다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하루는 바울이 아덴에 아레오바고 즉 아테네 광장에서 예수를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아덴 사람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17: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17:33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17: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행 17:32-34)
바울은 아덴에서 전도의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를 경험으로 삼아 오직 십자가만 전하기로 합니다 바울은 아덴을 떠나 그리스 최고의 항구 도시인 고린도에 도착합니다 고린도에서 바울은 소중한 동역자 브리스 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4대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유대인 추방 명령으로 고린도에 머물고 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천막 만드는 생업이 같아 함께 기거하면서 바울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고 전도합니다
그 즈음에 뵈레아에 머물고 있었던 실라와 디모데가 고린도에 도착함으로 바울 전도팀은 그 때로부터 본격적으로 고린도 전도 사역을 시작합니다 (행 18:5) 이 때 실라는 빌립보 교회 소식과 바울을 경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헌금을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헌금으로 생업을 일단 접고 복음 전파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때 데살로니가 전서와 후서를 쓰게 됩니다
그런데 고린도에서도 유대인들의 지독한 전도 방해와 박해로 인해 유대인 전도를 포기하게 됩니다 대신 바울은 이방인들을 향한 전도의 포문을 엽니다 그 때 디도 유스도가 고린도 교회를 세우는데 초석이 외어 줍니다
18: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18: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행 18:6-7)
바울 전도팀은 그리스의 아덴에 이어 생각 이상으로 쉽지 않은 그리스 고린도 지역 복음 전파에 어려움을 느끼며 낙심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때 주께서 환상중에 바울을 위로하시며 고린도에 내 백성이 많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행 18:9-10)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에 1년 6개월을 머물며 복음을 전하고 고린도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브리스 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 전도팀과 함께 고린도 교회를 섬겼으며 바울을 위해 생명을 내어 놓을 정도로 평생 바울의 신실항 동역자들이 되어줍니다
바울 전도님이 고린도에 머물고 있을 때 유대인들이 바울의 복음 전파를 막기 위해 아가야 지방 총독 갈리오에게 바울을 고소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18: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18: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행 18:12-13)
그러나 이 고소건은 기각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갈리오의 판결이 선례가 되어 바울 전도팀은 그 이후 로마 제국하에 있는 어떤 지역을 다니든지 로마와는 큰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게 됩니다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3차 전도 여행을 다시 시작하기 전에 특별 서원한 일로 겡그리아에서 머리를 깎습니다 이 때 바울이 일정 기간 나실인 서원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기간이 끝나 의식을 행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베소에서 잠시 복음을 전하고 후일을 약속하며 떠납니다
이 후 3차 전도 영행 때 다시 에베소에 와서 3년 정도를 사역하게 됩니다 이렇게 바울은 에베소를 떠나 예루살렘 교회로 가서 전도 여행에 대한 보고를 함으로 2차 전도여행을 마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