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에서 주최하는 ‘2018 나눔과 베풂, 새 희망의 동지’ 행사가 12월 15일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개최되었다.
날마다 좋은날은 2005년부터 작은 설이라 불리는 동지를 맞아 팥죽을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새해 액운을 쫓는 우리 고유의 풍습을 이어 왔다.
올해는 동지 팥죽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새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마련되어 평화 메시지와 새해 소망으로 대형 한반도를 완성하는 등 평화와 번영의 희망찬 새해를 염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이사장,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와 개그맨 이창명 등 내빈들이 함께해 팥죽 배식에 동참하였으며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팥죽 3000인분을 나누었다. 더불어 한반도 소원지 쓰기, 새해 가훈 쓰기, 희망 복조리 만들기, 전통차 시음, 새해 달력 나누기 등 서울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되었다.
팥죽은 ‘반갑다연우야’ 봉사단과 동국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서 끓여 준비하였으며, 봉은사 및 화계사 등 사찰과 출판사에서 달력을 보시 받는 등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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