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팔문 익산시장 예비후보, 지역최초 3D가상현실 선거캠프 개설
- 오큘러스 리프트(VR기기)이용한 가상현실 선거운동시대
<버츄얼 미륵산 기슭에 위치한 강팔문 익산시장 후보 캠프전경>
익산시장 재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강팔문 예비후보는 3월 10일 3차원 입체 가상현실 서비스인 세컨드라이프(secondlife.com)에 “강팔문 VR(Virtual Reality) 캠프”를 공식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상현실공간에 선거캠프를 개설한 오바마 미 대통령과 힐러리 예비후보, 강팔문 익산시장 예비후보>
과거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세컨드라이프에 선거캠프를 구축해 연설회 등 이벤트를 개최한바 있으나, VR기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프 관계자는 “홈페이지나 SNS를 벗어나 체험이 가능한 쌍방향 소통 플랫폼을 찾던 중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오큘러스리프트를 비롯한 VR디바이스를 이용한 3D가상 현실세계에 주목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조금 더 쉽게 후보자와 후보의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라 전했다.
<오큘러스를 이용해 직접 정책설명을 하고 있는 강후보 모습>
<강팔문 후보 기자회견장 모습>
강 후보는 이번 가상 캠프를 통해 젊은층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낼 계획이며,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익산의 백제문화권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강팔문 후보 캠프입구 전경>
현재 주건물과 야외시설로 구성된 가상캠프는 한국커뮤니티 ‘KOTA' 와 “조이윈드코리아” 랜드 내 ’버츄얼 미륵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건물은 유튜브(Youtube)와 연동한 “영상상영관”과 “홍보관”, “휴게실”, “집무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특히 ’시민의 소리‘라는 우체통을 통해 후보에게 직접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야외에는 연회장과 포토월을 배치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정책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있는 익산시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게 꾸며졌다.
<강팔문 후보 시청각룸 전경>
세컨드라이프는 美 린든랩(Linden Lab)이 지난 2003년 선보인 세계최대의 가상현실 서비스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 내에서 쇼핑, 학습, 회의, 등의 이 가능한 소셜 서비스이다. 최근 오큘러스등 VR기기 붐을 타고 다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반컴퓨터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현재 린든랩은 오큘러스, 페이스북과 함께 더욱 진보한 차기버전을 준비중이다.
<시민의 소리를 이용해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첫댓글 차기 대선에는 보편화된 적용기술로 VR이 적용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