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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계단
구름(김병우) 추천 0 조회 151 19.10.12 09:4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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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12 10:11

    첫댓글 5충 서민 아파트의 계단청소, 나도 한 때 그런 APT의 3층에서 살아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웃과 정을 나누던 좋은 때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옆집도 모르고, 아래 윗집은 층간소음으로 원수처럼 지내고 있는 집도 있다고 합니다. 그때 그 시절 APT 모습을 그림처럼 그려주셔서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 19.10.12 18:05

    계단이 힘든 길만이 아님을 선생님의 글을 통해 느껴봅니다. 어렵던 시절 계단은 연탄 배달부의 고난의 계단이기도 하고 그을 통해 윗층. 아랫층 사람들이 하나되어 정을 나누는 통로가 되기도 하니, 계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보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0.12 20:29

    구름 선생님의 글을 따라 아득한 옛날 신혼살이 하던 아파트를 다녀 왔습니다. 연탄 부억은 아니었지만 계단청소를 하는 장면에서는 같은 아파트에 혹시 살았었나 할 정도로 그 날의 기억과 흡사합니다. 아파트에 살면서도 이웃이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사람이 살아 가는 곳곳에서 만나는 계단은 편리의 장소이기도 하고 낭만의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계단에 얽힌 정겨웟던 시절을 추억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0.12 20:35

    서민 아파트에 살던 옛추억을 떠올려 회상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사실 우리가 연탄을 연료로 쓰던 시절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난방용으로 사용하던 연탄이 생각납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0.13 11:43

    짧은 흑백영화 보는듯 눈에 선합니다. 사람냄새나는 그 시절이 그립기도합니다. 계단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신 필력이 돋보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19.10.13 19:33

    계단 오르기를 피해가는 시대인데 계단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일으키게 합니다. 서민 아파트에서 생활하던 모습들. 우리 나이세대에 대부분이 겪었던 경험들입니다. 리얼한 삶의 모습 잘 감상했습니다.

  • 19.10.13 21:06

    계단은 단계인가 봅니다. 아무리 급해도 두세계단은 몰라도 한꺼번에 여러개단을 오를 수는 없겠지요. 단계는 무시할 수 없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 19.10.13 22:50

    저도 신혼때 5층 아파트 의 4층에서 살았는데 라인이 모두 계단 청소하던 생각이 납니다.
    잊고있든 추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10.14 09:34

    이제는 계단이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어갑니다. 그래도 서민 아파트의 행복했던 삶은 위층과 아래층을 연결해주는 소중한 소통의 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0.14 13:58

    예전에는 5층아파트가 대세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주공이나 시영등 공영아파트 위주이고 구입가도 비교적 저렴했지요. 저는 그 시절 공영아파트 청약 놓치고 어렵게 민영아파트에 당첨되어 처음으로 아파트 생활시작하여 지금끼지 두곳을 더 이사하여 살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아파트 생활을 떠올리게 하네요.
    연탄보일러 뚜껑에 온수가 방을 데우고 남는게열로 두말짜리 말통의 물을 데워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했지요. 새마을 연탄보일러 정말 효율이 좋았고 연료비를 절감했습니다. 그때 이웃도 많았고 사람사는 냄새가 났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9.10.14 22:17

    서민아파트의 계단 청소에 얽힌 이야기가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살아서 움직입니다. 따뜻한 이웃들과 잘 지내셨다는 생각을 합니다. 계단에 얽힌 배고프고, 힘들고 또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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