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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부 성년의 날 | 옛 애인의 결혼식 날, 사람들은 뭘 할까? 2부 선택의 시대 | 지구에는 모두 몇 개의 도시가 있을까? 3부 위태로운 거리 | 서울은 과잉의 도시다. 4부 치명적인 것들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5부 연인들의 비밀 | 서투른 창녀의 윙크처럼 커서가 깜빡인다 6부 돌이킬 수 없는 | “오늘, 뭐 했어?” 7부 그림자 도시 | 관광호텔의 룸은 낡고 을씨년스러웠다 8부 거의 모든 사랑의 법칙 | 일은 차근차근 준비되어갔다 9부 정거장, 서울, 2006 | 2006년 6월 5일까지, 많다면 많고, 많지 않다면 많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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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그림은 어릴적 하늘을 날아다니는 '메어리포핀즈'를 연상케 만들었다
그리고 책제목은 '달콤한 나의 도시' ~살아가는 인생사가 달콤하기만 한다면...그러나 달콤함 뒤엔 살벌한 인생살이...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매우 공감이 가고 호기심이 발동하는 책인것 같다...
첫댓글 저번에 읽다가 도서관 반납기간을 넘겨서 다못읽고 반납했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
맞당...이 책 버스에서 놔두고 내려버렸네요. 내리고 보니 작은책만 손에 달랑 있는거 있죠ㅎ
저는 버스에 새우산을 두고 내렸다는. 비싼.. ㅡㅡ;;
읽다가 말았는데...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 내용은 무겁지 않고, 문체가 (많이) 새로워서 인상적이었요.. 요즘 책은 표지도 이뻐야 더 관심을 끄나 봐요. 저도 책 표지에 끌려서 더 읽고 싶어 했지요. 읽고 보니, 이 작가의 책을 한 권 읽었다는 기억도 났고요.. ^^;;
비소설을 주로 읽는 저로써는 소설을 접하고자 도전한 첫 소설이었습니다. 읽는 동안 주인공의 심리적인 면들이 정말 섬세하고 동감가는 부분들이 있었지요. 하지만 마지막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는 어쩜 그리도 해피엔딩을 좋아하는지... 여주인공과 연하남이 잘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늘 아쉬움을 가졌지요... 이 책을 읽고 난 후엔 소설을 안 읽은 것 같네요.
전 30대 여성의 고민을 잘 얘기하고 있는것 같아 공감이 많이 갔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