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속죄제를 준비하라
출애굽기 34장 27~35절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아브라함이 갈대 우르를 떠났습니다." 그러니까
대학생 하나가
"목사님, 그게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하는데
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질문일 수도 있다.
아브라함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성경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웠다고 말하고
우리가 그의 후손이 되고
그의 기업을 다 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우리가 구원받는 그 가는 길에
샘플로 세웠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우리와 관계가 있는 것이다.
또 혹자는 율법을 예수님이 오셔서 다 폐했고
지금은 은혜의 시대가 아니냐?
지금은 복음 시대가 아니냐?
왜 자꾸 율법과 구약 이야기를 하느냐?
이런 질문을 하는 분도 있는데
마태복음 5장 17~19절에 예수님은 분명히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고 완전케 하고
이 계명을 작은 것 하나라도 다 지키고 가리키고
이 계명이 무엇인가?
예수님이 말씀할 때 신약은 없던 때였다.
구약에 있는 그 계명들을 가르치고 지켜야 된다고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편승해서 율법과 구약에 나타난 절기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다 복음 시대고 은혜 시대인데
왜 자꾸 구약의 절기를 우리가 생각을 해야 되느냐?
골로새서 2장 16~17절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일의 그림자이기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이 절기가 장래일의 그림자라고 한다.
그 그림자는 무엇인가?
모형이라는 것이다.
거울이라는 것이다.
실물이 아니지만 거울이라는 것이다.
여러분 내 얼굴의 실상을 보려면 거울이 없으면
어떻게 얼굴을 볼 수가 있겠는가?
거울이 없으면 아무도 자신의 모습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림자, 거울, 모형으로 준 절기를 깨달을 때
그게 장래일의 그림자라고 하니까
‘이것이 장래에 어떻게 실상으로 나타 나겠구나’
그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절기를 그대로 지키는 것은 아니지만
그 영적 의미와 그 실상을 알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하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을 기도의 날로 정했고
회개에 힘쓰는 절기로 이렇게 지키자
이런 말씀을 몇 주째 드리긴 했는데
구약에는 7개의 절기가 있다.
레위기 23장에 보면 유월절이 있고 무교절이 있고
초실절이 있고 그다음에 오순절 그다음에 나팔절,
속죄절 그다음에 초막절 이렇게 7개의 절개가 있는데
레위기 23장 14~17절에 보면
세 차례의 절기를 꼭 지켜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출애굽기 34장 18절부터 보면
세 차례의 절기를 꼭 지켜라
신명기 16장 1절에도 세 절기를 꼭 지켜라
절기가 7개인데 세 절기를 지키라고 여러 번 말씀하신다.
그 이야기는 절기가 묶음으로 돼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앞에 있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이 한 묶음이고
그다음에 오순절이 있고
나머지 3개 절기 나팔절, 속죄절, 초막절이 또 한 묶음이다.
그래서 세 개로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복음 22장 1절에 보면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유월절과 무교절을 함께 묶어버렸다.
그러니까 앞에 있는 세 절기가 함께 묶음을 하고 있다.
유월절 어린양을 잡으면
그다음 날 바로 장사되면서 따라오는 절기라는 것이다.
그다음에 부활로 예수님이 살아나는 것처럼
초실절이 한꺼번에 오는 것이다.
그래서 묶음이다.
누가복음 22장 7절에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같은 절기이다.
요한복음 7장 2절에 보면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그러면서 14절에 보면
명절의 중간이 되어
그러니까 유월절과 무교절, 초실절
이것이 다 묶음으로 돼 있는 절기인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반드시 무교절과
그다음에 오순절과 초막절은 묶음으로 돼 있기 때문에
세 절기를 말하는데 실제로는 7개의 절기를
다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골로새서에서
장래일의 그림자다 이렇게 말한 것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실제적으로
이 절기대로 사시고 그 절기를 지키셨고
그래서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 양으로 오시고
무교절날 장사되시고 초실절에 부활되신 것이다.
장래일의 그림자다
구약이 예수님이 오셔서 앞에 세 절기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성령 강림으로 오순절까지 이어진 것이다.
그럼 나머지 나팔절과 속죄절과 그다음에 초막절도
장래일의 그림자니까 이 마지막 때
세 절개가 한꺼번에 이루어지게 돼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절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이 장래의 그림자기 때문에
우리가 깨달으려고 하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 나팔절과 속죄절 그리고 초막절이
9월 달에 다 들어있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지난주, 그 전주에
주보에 달력을 계속 올렸다.
9월 중에 토요일 날이 16일 인데 16일 날이 나팔절이었다.
그리고 열흘 후에 25일 그때 대속죄제절인 속죄절이다.
그리고 30일 날이 초막절이다.
마지막 3개의 절기가 한 묶음으로
9월 달에 다 들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9월 달을 주시하며 우리가 기도하면서
회개를 좀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오늘 다시 이것을 구체적으로 더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것이다.
먼저 나팔절의 의미를 좀 우리가 알아야 되겠다.
나팔절이 금년 9월 16일인데 그것이 7월 1일이다.
그리고 유대력으로는 그것이 정월 초하루이다.
그래서 나팔절이라고 하는 의미는
새해를 알리는 나팔이기도 하다.
나팔을 불면서 새해가 왔다 하는 걸 알리는 동시에
열흘 뒤에 대속죄일이 온다.
그 속죄일을 준비하라 하는 경고를 나타나기도 한 것이다.
이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절기 중에 다른 절기를 준비하라.
이런 나팔에 이 나팔절기 말고는 다른 절기가 없다.
나팔절은 경고하는 그런 절기이다.
이것이 인류 역사에 장래에 이루어질 것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이 나팔절인데
그 나팔절이 되면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서
새로운 세상을 알리면서 동시에 앞으로 대속죄일이 온다.
그 속죄일이 7년 대환란인 것이다.
백성들의 죄를 씻어주는 7년 대환란이 오는 것이다.
그래서 대환란이 끝나면 초막절인 청년 왕국이 오는 것이다.
그걸 경고하는 나팔이다 하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우리가 모세의 시내산 등정 과정을
이해해야 된다.
모세가 한 번에 10계명을 다 받아서
돌판을 새겨가지고 내려온 것이 아니다.
제가 주보에 십계명과 율법을 받기까지의 8차례의 과정을
다시 떠올려놓았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 도착한 것이
애굽을 떠날 때가 정월 초하루이다.
그리고 정월 14일 날 유월절을 지나게 되는 것이다.
유월절을 지나면서 떠난 다음에 45일 만에
시내산에 도착했다.
그것이 3월 1일이다.
그래서 3월 1일부터 모세에게 십계명과 율법을 주려고
모세가 입산을 하게 되는 게 1차 입산이다.
그럼 여기 한번 보자.
모세가 여덟 차례나 시내산에 올라갔을 갔다.
여덟 차례.
한번 상상을 해보시기 바란다.
시내산이 작은 산이 아니다.
현재 시나이 반도에 있는 시내산은 가짜고
실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라오즈산이 진짜 시내산이다.
이것이 몇 년 전에 밝혀졌다.
그것이 한국인에 의해서 밝혀졌다는 게 놀라운 일이다.
그 라오즈산이라고 하는 라오즈는 아몬드 산이라는 뜻이다.
아몬드 나무가 많다.
그래서 라오즈산이라고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그 시내산에는 모세가 율법을 받으면서 불탄 자리도
다 있고 금송아지 들었던 흔적도 남아 있고
예레미야가 거기 가서 말씀 받았던
예레미야 동굴도 있다.
시나이반도의 시내산에는 그런 흔적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라오고즈산이 2580m의 높은 산이다.
시나이반도의 시내산이 2285m야.
백두산이 몇 미터 같은가?
백두산이 16개 큰 봉우리가 있는데
제일 높은 봉우리가 2744m이다.
그러니까 아몬도산이라고 하는 나오즈산이
백두산과 거의 맞먹는 산 정도의 높이인데
80세의 노인 모세가 그것을 8차례를 올라갔다는 것이다.
생각을 해보자.
얼마나 큰 헌신과 수고인지 한번 생각을 해보자.
이 등정 일정들을 보자.
3월 1일 날 갔다가 2차는 3월 3일, 3차는 3월 5일,
4차는 3월 6일, 5차는 3월 7일
다섯 번을 백두산 정도의 높이를 매일매일
거의 올라 다니는 것이다.
“내가 십계명을 주면 너희 백성이 이걸 지키겠는지
가서 물어보고 와라.“
백성이 지키겠다고 그러니까
“예 백성들이 지키겠답니다.”
또 내려가서 “너희가 이제 성결케 하면서 준비하여라.”
그 장로들과 함께 올라가고
이렇게 수차례 반복을 하면서
여섯 째 차례에 입산할 때 그때 비로소 40일 금식을
하면서 그때 십계명을 돌판에 받는 것이다.
4차에 입산할 때 십계명과 율법을 하나님이 말씀으로
주시고 그 돌판에 새겨서 주는 것은
6차 입산 때 40일 금식을 하고 돌판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6차 입산하고 돌판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는데
백성들은 뭐 하고 있었는가?
금송아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돌판을 깨뜨리고 다시 중보 기도를 40일 해서
용서받고 돌판을 깎아서 또 40일 금식을 하면서
또 돌판을 받아서 내려온 그날이 7월 10일인 것이다.
대속죄일이 바로 거기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7월 10일날 모세가 두 번째 돌판을
받아가지고 와서 속죄를 드리려 하는 그때
지난 얼마간 전에 송아지 금송아지를 섬겼던 그것을
회개하여 돌이키지 않으면 이제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는데 그 나팔절이 새해 초하루라는 것이다.
금년 새해를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아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없을 것인가? 그것을 판결하는 것이
대속죄일에 용서받을 건가? 안 받을 것인가?
그렇게 급박한 마음을 가지고 대속죄일을 준비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 입장에서 금송아지 사건을
회개하면서 우리가 여기서 교훈을 받아야 되는데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이다.
대속죄의 제사를 준비하는 우리 입장도 금송아지 섬겼던
우리의 우상숭배를 철저하게 회개하면서 급박한 마음으로
대속죄일을 준비하는 연습과 반복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속죄일날 금송아지 섬겼던 걸 용서받지 못하면
새해에 살아 갈 수가 없는 그런 각박한 마음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재판을 앞에 놓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갈급한 심령인가?
이 재판에서 형을 어떻게 받을지 재판을 이길지? 질지?
그 재판을 임하는 그런 자세로 내가 계속해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살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
그게 대속죄일날 용서받을까? 말까? 그걸로 결론이 나면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은 심정인 것이다.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우리의 금송아지가 무언가?
하는 사실인데 출애굽기 32장 말씀 한번 같이 보겠다.
32장 1절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애굽에서 우리를 끌어내왔지만 모세가 섬긴다는 그 신은
이제 필요가 없고 모세는 오지도 않고
우리를 인도하는 신을 우리를 위해서 만들어라
이것이 금송아지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소용이 없고
내가 남은 생애를 살아갈 나를 인도하시는 신을
나 자신을 위해서 내가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이게 금송아지고 이게 우상인 것이다.
4절 말씀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애굽에서 가지고 온 금은보화를 다 녹여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애굽 땅에서 인도한 너의 신이다.
8절에도 똑같이 말씀하신다.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그러면서 이것이 앞으로 나를 인도할 신이다.
그러니까 믿음은 하나도 없이 눈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신을 삼자 이렇게 되는 것이다.
빌립보 3장 18~19절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사도 바울이 눈물을 흘리면서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이 빌립보 교회를 보면서
너희의 마침은 멸망이고 너희의 신은 배다
그렇게 선포를 한다.
배가 신이 돼버리는 것이다.
공동번역에는 이렇게 번역을 했다.
그들의 최후는 멸망뿐입니다. 그들은 자기네 뱃속을
하느님으로 삼고 자기네 수치를 오히려 자랑으로
생각하며 세상 일에만 마음을 쓰는 자들입니다.
이게 우상인 것이다.
출애굽기 32장 21~22절 말씀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네게 어떻게
하였기에 네가 그들로 중죄에 빠지게 하였느뇨
22 아론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금송아지 만든 게 중죄이다.
그런데 아론을 보자.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아론의 주동하여 앞장서면서도
이 악함을 당신이 다 알지 않습니까?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25절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금송아지 만든 게 하나님 앞에 방자한 행동이다.
그리고 원수들에게 조롱거리이다.
그러니까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배를 두드리며 내가 신이다 하는
이런 정욕적인 생활이 마귀의 밥이고
마귀의 조롱거리고 그게 하나님 앞에 방자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원수 마귀가 예수 믿는 것들이라고 하면서 조롱한다.
우상 숭배하면 조롱거리가 되고 마는 것이다.
28절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명 가량이 죽인바 된지라
레위 지파를 통해서 이날 삼천 명 가량을 죽였다.
다 죽어야 마땅한 희생이지만
3천 명을 샘플로 죽인 것이다.
30~32절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의 죄를 속할까 하노라 하고
31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이것이 모세의 생명을 건 중보 기도이다.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큰 죄를 범하였지만
그러나 하나님 이 죄를 용서해 주시고 만약 그들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나를 생명책에서 지어주십시오.
모세의 중보 기도인데 이 모세가 바로 예수님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 중보 기도로 우리를 위해서
금송아지를 섬길 때마다 계속 중보 기도하고 계신 것이다.
33장 3~6절
3 너희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중로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4 백성이 이 황송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그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순식간이라도
너희 중에 행하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단장품을
제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일을 알겠노라
하셨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산에서부터 그 단장품을 제하니라
적어도 영적 성장으로 시내산에 이르고 말씀이 들어오기
시작한 사람들은 단장품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때부터 단장품을 안 하고 있다.
왜? 목이 곧은 백성이니까 하나님이 순식간에 치면
다 죽겠구나 이런 긴박한 심정을 가지고
그때부터 단장품을 다 버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아무것도 단장품을 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애굽에서 가고 나면 그 금은보화로 나중에
성전 건축하는데 전부 가져다 바치는 것이다.
단장품을 그때 다 제하여 버리는 것이다.
그게 금송아지와 똑같은 거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진멸하심에 두려움을 알고
단장품을 이때부터 다 버리고 긴박한 심정으로
나팔이 불어지면 대속죄일을 준비하면서
이 속죄일을 용서받지 못하면
금년 한 해 살아갈 수가 없구나
이런 긴박한 심정으로 금송아지 섬긴 것을
회개하는 절기가 대속죄절인 것이다.
머리가 되고 지도자가 된 모세가 보이지 않고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이 지체된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섬기는 것이 우리와 똑같은 것이다.
내 머리로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성으로는 깨달아 듣는데 내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몸은
계속해서 금송아지를 찾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영적 싸움인 것이다.
다른 게 아니다.
지성으로는 수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십계명을 받는데
머리 안에 나머지 지체는 밥을 달라 떡을 달라
짝이 필요하다 나에게 돈이 필요하다
여전히 금송아지를 찾을 수밖에 없는 우리 현실이
이것이 영적 싸움인 것이다.
물론 이런 것이 다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먹지 않고 어떻게 살겠는가?
우리가 다 필요한 것이다.
돈 없이 어떻게 살겠는가?
그런데 영적 싸움이 여기에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과 우상은 함께 있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블레셋에 법궤를 빼앗기고 나니까 어떻게 되는가?
그 법궤를 다곤 신전에 모셔놓았는데
다곤 신이 쓰러져버리고 없어졌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이 어떻게 우상과 일치할 수 있겠느냐?
머리로 들어온 말씀이 지체와 하나가 돼야 되는데
이 지체가 말은 안 듣고 자꾸 금송아지 섬기면서
딴 길로 가니까 하나가 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머리로 지성으로 들어온
그 십계명과 율법의 말씀을
이 백성들도 금송아지가 아니고 그것을 다시 한 번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게 하려고 자꾸만 우리를
훈련시키고 연단시키고 환경 속에 집어넣어서
말씀대로 살기를 계속해서 기다리고 계시고
그게 영적 싸움이고 우리 훈련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 몸을 쳐서 우리가 복종하게 하면서
이 힘든 싸움을 싸우면서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절기를 우리가 묵상하고 절기가 오면 그걸 기회 삼아서
이번에 좀 대속죄일이 오는 그 절기를 통해서
내가 좀 새롭게 되고 다시 한 번 말씀을 듣고
순종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기를 치는 훈련을
절기를 통해서 하는 거고 그 절기의 유익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거울이 없으면
내 얼굴을 어떻게 볼 수가 있겠는가?
그러니까 고대 사람들은 거울이 없지만
청동으로 거울을 만들고 이 거울을 자꾸 보면서
모양을 보니까 얼굴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이 자꾸만 우리에게 비춰지고
말씀이 거울이 되어서 자꾸만 깨닫게 하면서
실상을 봐야 되는데
이것이 장래일의 그림자라고 하니까
예수님이 나팔을 불면서 곧 오시는데
이 모세가 곧 예수님 이름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세가 80세의 노인이 매일매일 2580m의
그 라오즈산을 매일 하루에 몇 번씩 왔다갔다
8차까지 가면서 금식을 두 번이나 40일 하면서
40일 중보 기도하면서 그 말씀을 결국 받아가지고 온 게
오늘 34장 본문의 말씀으로 그 얼굴에 광채가 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주님이 다시 오시면 나팔절에 오신다.
그리고 큰 환란이 오는데 그게 속죄일이고
인류 전체에 대해 속죄제가 바로 7년 환란인 것이다.
이구동성으로 마지막 때다 사람들이 다 말하는데
정작 대속죄일이 우리 앞에 다가온 그런 갈급한 심령으로
우리가 연습을 하고 훈련하고 그걸 준비하고 있느냐?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이다.
머리로는 듣지만 내 몸은 계속해서 금송아지를 필요가 한다.
이게 우리의 영적인 현실인 것이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그런다.
회개도 회개를 해본 사람만 하는 것이다.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도 훈련해본 사람만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환란 때는 강제적으로라도 그걸 하니까
억지로라도 끌려가는데
고기를 먹어봤어야지 고기를 먹지
절제를 해봤어야 절제를 하지
내 몸을 치는 훈련을 해봤어야 그것을 하지
훈련이 안 된 사람은 환난 때
더 힘든 과정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기회가 될 때
더 내 몸을 치는 훈련도 받고 말이다.
더 절제하는 훈련도 해보고 말이다.
이번 대속죄 기간에 어떻게든지 회개를 이루어서
내가 깨달지 못한 죄, 이제 어렸을 때 어머니 젖 물었던
그런 것까지도 다 회개하여 이것이 다 청산되면
얼마나 좋은 처지가 되겠는가?
이런 절기의 유익ㅇㄹ 우리가 사용하여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고기를 먹어본 사람이 먹는 것처럼
회개도 하고 절제도 이걸 해봐야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란 말이다.
모세의 헌신이 예수님의 헌신이고
그 예수님이 우리를 위에서 40일 금식을 하면서
말씀을 가지고 오셨다.
다시 한 번 공중 강림하여 지상 재림하는 그 예수님이
계시록 12장에 보면 그 입에 말씀을 물고 오신다.
그 말씀을 가지고 공의롭게 다스리고 말씀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천년 왕국에서 메시아가 되시는 것이다.
그것은 말씀에 따라 다스리는 나라이니까
그런데 말씀을 받고 말씀이 내 몸으로 지켜지지
않은 사람이 그 나라에 아무도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다.
지난 토요일 나팔절이 시작됐는데 다음 주 월요일까지
한 7~8일간 이런 기간인데 여러분이 금송아지 만드는
우리의 모습들을 기억하면서 대속죄일을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기를 치는 한 주간 되길 바란다.
깨끗한 심령으로 대속죄일을 맞이하면서
이번 기회에 회개가 좀 철저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간절한 소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