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10월학기 오리엔테이션을 잘 마치고 왔습니다! 짧게나마 후기를 남길게요 :)
어제 원장님께서 100분이 넘는 분들이 참석을 해주셨지만 아마 글을 남기는 분들은 2%에 지나지 않을 것이란 말씀을 하셨는데
2%안에 들기위해 글을 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입구에 들어서가니까 상담해주셨던 고재팬 직원분들이 앉아계셨었고 저는 친구와 함께 살짜쿵...아주살짝..지각을 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뒷자리에 소심하게 앉아 있었어요..ㅋㅋ
지각은 금물이라던 말씀 못지켜 죄송했습니다..핳..
오티가 3시간이라고 해서 좀 길지 않을까 했더니 눈깜짝할새에 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중간중간 원장님의 재미있는 말솜씨 덕분에(?) ㅋㅋ 빵터진적이 몇번 있었네요 ㅋㅋ
기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항공권, 핸드폰, 재류카드, 자격외활동허가서, 보험 등등 다양한 내용을 듣고 왔구요
저는 마이넘버제도가 좀 신경이 쓰였었는데 시간나눠서 알바를 잘 구해야할것같네요 ㅎㅎ
그리고 아직 집을 구하지 못해서ㅜㅜ 어제 다녀온 뒤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상태에요. 2차 때 얘기를 나눠보니 다들 집을 구하신 상태라..
친구랑 부리나케 집을 찾고 있는 중입니닷! 돈은 없어서 쉐어하우스로 갈 생각이에요...큽
그리고 정각 6시에 뙇! 오티가 끝나고 2차로 출발했어요~ 줄서서 쪼르르 따라가는데 소풍가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맛있는 만두전골과 족발을 먹었는데 혼자 흡입하다시피 먹었던 기억이 ㅋㅋㅋ 저희 테이블에서 족발은 제가 다 먹었던 것 같은데..
만원내고 잘 먹고왔습니다 *^^*
자리에 앉고 처음엔 서로 어색했는데 인사나누고 이것저것 물어보다보니 금새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ㅎㅎ
취직준비하시는 분, 워킹으로 가는 분, 츠지조리사전문학교를 목표로 가는 학생 등등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학교 섞여앉아 있다가 같은 학교끼리 모여서 다시 얘기나누고, 학교에서 다시 보자며 즐겁게 마무리하고 돌아왔어요 :)
같이 사진 한번 찍을걸 조금 아쉽네요ㅜ 도쿄에서 다시 한 번 뵐 수 있기를!
10월학기 가시는 분들, 앞으로 준비하고 계획하고 계신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첫댓글 각학기마다 학생들의 반응이 다른데 이번오티는 화기애애한분위기였네요~ㅎㅎㅎ 출국준비 잘 하세요^^
이번 오티 2차가 특히 분위기가 좋았던것 같아요^^ 오티때 만난 인연 일본 가셔서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ㅎ
오티의 2차는 항상 좋은 자리죠^^ 즐겁게 얘기도 나누고 좋은 인연들 만나신 거 축하드려요~~ 출국 잘하시고 일본생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