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중권 트위터 캡처 화면 |
 |
이미지=진중권 트위터 캡처 화면 |
그동안 유명인의 표절논란에 대해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지적을 했던 진중권 동양대 교수(49·사진)가 이번에는 표절과 관련된 농담으로 네티즌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5일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표절 논란에 휩싸여 동아대에 사직서를 제출한 문대성 당선자에 대해 대학 측이 사직서를 수리한 것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진 교수는 6일 "문대성, 동아대에서 사직서 수리했다고…"라는 글을 남기며 농담을 시작했다.
진 교수는 "사실 가장 대범하고 뻔뻔한 표절은 윤종신씨가 했죠"라고 하며 갑자기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을 끌어들였다. 그는 이어 "그 분은 존재 자체가 표절이에요. 진중권 표절. 얼굴 보세요"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진 교수와 윤종신은 한동안 '도플갱어'라고 불릴 만큼 닮은 꼴 외모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밴드 MOT의 멤버 이이언은 지난 3월 윤종신과 진중권의 얼굴을 바꾼 합성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팔로워분들 의견을 종합하면, 윤종신씨는 발바닥에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고. 가령 (진중권, 1963) 이렇게…"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그는 "분위기 너무 우울한 거 같아 한 번 웃자고. 이게 다 과정이에요. 다 잘 풀릴 겁니다."라며 농담을 건넨 이유를 설명했다.
 |
이미지=진중권 트위터 캡처 화면 |
한 네티즌은 "코끝부터 인중까지. 잘.못.된(?) 부분도 똑같은 것으로 봐서, 종신이 형은 표절 내용도 모르실 듯 합니다"라며 진 교수의 의견에 동의하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인용인지는 어떻게 표시하나요", "교수님이 더 잘생기셨어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
진중권과 윤종신의 얼굴을 바꾼 합성사진. 이미지=MOT멤버 이이언 트위터 캡처 화면 |
첫댓글 놀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아 닮았다
머리모양서로췌인쥐해야될것같음 ㅋㅋ ㅋ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이이언 트위터에 언제 저런게 올라왔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