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구에 전세살고 있는데 울산으로 이사할려고 합니다.
처음엔 전세를 구할려고 했는데 마땅한게 없고 전세값도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집을 사서 들어가는 걸 깊이 고민하게 됐읍니다.
직장이 현대자동차라 달천 아이파크 분양받아 둔 상태입니다.
지금 집을사서 2년정도 살다 팔 생각인데 현재 가격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될 것 같읍니다.
제가 생각하는 곳 1억5천 정도의 다음 아파트를 생각하고 있읍니다.
1. 삼산/달동 32평 아파트 (평창 2,3차, 삼성, 금호)
- 공기가 별로일 것 같아 애기에게 않 좋을 것 같다
- 백화점이 가까이 있어 편리할 것 같다
2. 약수 레미안 25평
- 건물년수(2001) 및 평형에 비해 비싸다
- 출퇴근이 가깝고 홈플러스가 가까이 있다
3. 무거동 옥현주공 25평
- 건물년수 및 평형에 비해 비싸다
- 출퇴근하기에 거리가 좀 먼 편이다
- 문수공원 등 공기가 좋고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다
4. 구영 대우1차 26평
- 출퇴근하기에 거리가 좀 먼 편이다
- 새 아파트라 새집증후군 때문에 애기(100일 지남)가 걱정된다
- 3~4년 후 투자 가치가 높아 보인다.
이상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을 나열해 봤읍니다.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고수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각각의 매수시점은 언제쯤이 적당할까요?
전 6월 쯤 이사올려고 합니다.
첫댓글 님의 조건(가격현상유지,1억천,현자근무,2년거주)을 고려하면 1번 약수레미안25평 2번 삼산/달동 32평 아파트 3번 무거동 옥현주공 25평.. 순서이며 구영 대우1차 26평은 님의 여건과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울산에서 좋은 일 함께 하길 바랄께요. ^^
래미안 약사동입니다...
저두...약사 래미안 1등...실거주면에서..투자가치면에서..젤루 나아보입니다...
래미안이 앞으로 괜찮은가요? 전 아직까지 래미안이 비싼게 조금 이해가 안되거든요,,
약사동인데 약수로 잘못 적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언제쯤 사는게 좋을까요?
저도 약사동 래미안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하락하지 않으면 되는 조건이라면 전세로 더 가까운 곳에 사는 것이 더 낫지 않나요?
요즘 전세 구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푸르지오 1차는 새집증후군 때문에 거져 살아래도 싫읍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한 3개월은 비워 뒀읍니다. 그리고 초기에 몇일간 보일러 틀어서 가스비 엄청 들었고 화분도 여러개 죽였읍니다. 새집 전세들어간다는 사람있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읍니다. ㅎㅎ
공기, 가격, 출퇴근교통편리, 시댁처가 등 다른 시도가는 것등을 고려, 옥현이 젤 낫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