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초지진 황산도, 동검도를 들려 장화리 일몰을 담아보려고 길을 떠났습니다.
떠나기전 일기 예보를 보니 쌀쌀한 영하의 날씨이긴하나
하루종일 맑음으로 나와 있어서 기대를 안고 떠났습니다.
초지대교를 지나 5분 거리도 안되는 황산도에 도착해보니
밀물이 빠져있는 갯벌은 코팅을 해논 것처럼 했빛이 반사되어
반질반질 윤이 나며 눈부시고 있었습니다.
↑ 멀리 바라보이는 자그마한 저 섬을 똥섬이라고 부른답니다.
황산도갰벌을 촬영하고서 근처에 있는 별미 인"시래기밥"으로
점심을 먹고 동검도에 위치한 차와 그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3층으로 된 건물인데
1층과 2층은 갤러리 3층은 세미레스토랑으로 된 건물입니다.
은은한 커피향과함께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바라본 바다는 황홀하였습니다.
이곳애서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갖였습니다.
본사랑미술관 Cafe에 다시오리라 마음먹어봅니다만.......
멋진 장회리 일몰을 기대하였으나
너무 큰 기대를 한탓인지 시작은 좋았는데 해가 바다 수평선 근처에 다다르자
검은 먹구름이 나타나 그만 해를 가리고말았습니다.
우리가 강화도를 방문한 2012년 2월 17일은 어찌나 춥고 바람이 부는지
사진을 대강 찍고 차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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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405번지에 위치한 본사랑 미술관 cafe 에
시간 있으면 한번 다녀오십시요. 너무 아름다운 위치에
있습니다. 차한잔 하면서 멋진 일몰도 보고오십시요.
시원하고 멋진 화면을보니 어느새
무섭게 추웠던 기억은 벌써 사라지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하는군요
함께한 곳이 아닌듯 합니다
본사랑 미술관은 정말 다시 가고싶은 곳이죠
자세한 주소 감사합니다.
너무나 환상적인 풍경에 황홀합니다.
워쩜 이리 잘 담으시나요?
아트입니다요.
그날, 그 강추위 속에서도 이렇게 멋지게 담아오시다니,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본사랑 미술관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