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와의 데이트를 위해 남산으로 향하던 새로이는 우연히 납치되고 있던 근수를 보게 되고 새로이는 몸을 던져 근수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새로이는 칼에 찔리고 이서는 그 사실을 모른채 새로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수는 이서에게 전화를 해 새로이의 위기를 알리고 이서는 병원으로 향한다 꿀밤의 식구들이 새로이를 걱정하고 있는사이 근수는 새로이와 지신을 죽이려던 게 근원이라는 걸 알린다 하지만 장회장은 무조건 근원이를 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오수아는 장회장에게 사표를 내고 자신은 새로이의 친구라고 말하며 장가를 그만둔다
이서는 고등학교 동창인 검사장 딸을 만나 새로이의 사건을 알아보러 가고 승권이는 장근원의 돈을 받고 움직인 구범수 사장을 찾아간다 모두가 새로이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을 때쯤 새로이는 깨어나게 된다 장회장은 장근원에게 전화를 걸어 새로이를 찌른 것과 근수를 납치한게 맞냐며 물어보는데 근원은 또 자신을 버릴거냐고 묻는다 근원은 다시 위험한 계획을 하고 만다
바로 이서를 납치해 근수를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이서는 근원에게 납치 되고 그사이 새로이는 깨어난다 그러다 우연히 근수를 전화를 받게 되는데 새로이는 이서가 근원에게 납치 되었을 깨닫고 바로 장회장에게 향한다 거기서 새로이는 근원이가 있는 별장의 위치를 물어보는데...
위기에서 겨우 빠져나왔다 싶더니 바로 장근원이 또 다시 새로이의 목을 조이고 있다 과연 새로이는 이서를 구하고 장가를 차지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