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진이네 자연산 갈치명가’ 갈치 요리의 모든 것... 한상에 담아내 갈치 코스요리다. 갈치의 모든 것을 한상에 담아냈다. 여수 봉산동 <남진이네자연산갈치명가>다. 이곳에 가면 다양한 갈치 요리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하고 맛난 갈치, 우리 함께 맛보자. 먼저 감칠맛이 빼어난 갈치회다. 한잔 술이 더해지면 그 맛은 배가된다. 이어 새콤한 막걸리식초에 버무린 갈치회무침과 바삭하고 고소한 갈치구이다. 밥과 함께 먹는 보글보글 맛깔난 갈치조림도 별미다. 상차림을 살펴보니 간장돌게장과 양념돌게장도 있다. 그러나 그들 반찬에는 눈길을 줄 새도 없다. 한 끼니 식사에 갈치 요리만으로도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이집 음식이 넉넉하고 푸진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미테이션 가수이자 어부인 남진이(정종기. 60)씨가 바다에 나가 직접 갈치를 잡아오기 때문.
어부인 그가 자신의 식당에 필요한 갈치를 직접 잡는다. 그래서 잡는 초기부터 보관 및 손질이 유별나다. 최상의 맛 유지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인다.
갈치의 비린내와 잡내를 잡기위해 갈치를 잡자마자 손질한다. 또한 바닷물과 얼음을 가득 채운 아이스쿨러백에 갈치를 보관한다. 갈치 맛이 유난히 좋은 이유다.
그는 말한다. 갈치요리 신선도와 보관만큼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더불어 맛있는 음식 맛을 내기 위해서는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손질이 잘 된 갈치는 저온 숙성을 하면 3~4일까지는 회로 먹을 수 있다.
잡아온 갈치의 보관 또한 남다르다.
갈치 배에서 잡은 걸 내가 다 사가지고 와요. 경매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갈치 요리가 참 신선하고 맛있다. 가족들과 다음에 이곳에 한번 와야지 하는 마음이 든다. 이 가격에 이렇게 선도 높은 갈치 회와 구이, 갈치조림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인근의 갈치조림이 나오는 간장돌게장 상차림과 비교해 봐도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주인장이 갈치를 직접 잡아오다보니 가격 경쟁력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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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 원문보기 글쓴이: 맛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