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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노량이 보고 싶어서
일 끝나고 깐순이랑 보고 왔어요.
길어서 우리 11살 꼬맹이 버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몇번 몸은 뒤틀어도 끝까지 보긴 보네요 ㅋㅋ
재미있기도 했대요.
제가 충무공 팬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진짜 위인전 읽은 순간부터 좋았는데
크면서 정보 수집이 좀 되니까 알수록 더 좋아서 ㅋㅋ
명량은 영화 스타일이 쪼오끔 제 타입은 아니었는데
한산 때는 숨도 못 쉬게 좋아했어요 ㅋㅋ
노량도 좋았어요.
또 이순신 검색해보다가 자야지 ㅋ
달콤 덕에 쿠키 영상 놓치지 않았어요.
달곰님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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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우리 달곰님의 아이같은 일면 발견!!
늘 뭔가 어른스럽고, 사리분별 정확하시고 여러모로 배울점 많은 달곰님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충무공 덕후였다니!! 왠지 귀여우세요. 검색하다 주무신다니…ㅎㅎㅎㅎ
전…왠지 덕질이 잘 안돼요. ㅎㅎ
악. 제가 넘 좋아하는 달곰님께 이런 말 들으니 넘 설레요 ㅋㅋ
저 연예인 덕질도 안 하는데 이래요. 아까도 영화 보는데 가슴이 막 뛰더라고요. 왜케 좋은지 모르겠어요 ㅋㅋ
검색해보다 주무신다는 말에 웃음이 ㅎㅎ 저도 그러거든요.
찌찌뽕 ㅎㅎㅎ
일본은 한국보다 영화 개봉이 많이 늦어서, 새해 초에 이병현 나오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한대요.
남편이 보고 싶다고 그래서 극장 갈까.. 고민 중이에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찌찌뽕❤️
콘트리트 유토피아 볼 만하더라고요. 데이트하고 오세용 ㅎㅎ
저는 한산이 제일 났어요. 노량은 아쉬움이 크지만 마지막회라 그런갑다 생각하려고요
저도 한산이 제일 좋아요.
마음 속으로 그려보던 충무공의 이미지와도 제일 잘 맞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