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 감독 '목표달성해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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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슈 감독 | 오사카-극적으로 16강 행을 확정지은 FC서울의 귀네슈 감독은 감바 오사카를 2-1로 물리친 선수들의 경기에 칭찬을 보냈다.
서울은 감바의 17세 스트라이커 우사미 타카시에게 후바 19분 선제골을 내 주었으나 10분 뒤 데얀의 동점골과 경기 종료 직전 김한윤의 극적인 역전골로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후 벌어진 경기에서 산둥이 스리위자야에 전반을 2-0으로 앞설 때만 해도 서울의 승리는 아무 의미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후반 골 폭풍을 몰아친 스리위자야가 믿기 힘든 4-2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느 서울의 차지가 되었다.
서울은 6월 24일 일본으로 다시 건너가 가시마 앤틀러스와 16강 전을 가지게 되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시합으로,목표를 달성해 기쁘다. 감바는 우리보다 기술적으로 더 나은 팀이었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다해 상대했다.”
감바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패배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만큼 감바의 니시노 감독은 서울 전에 젊은 선수들을 출전시켰고 17세의 나이로 이 날 데뷔한 우사미는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니시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결과가 아쉽다. 이겼어야 했다. 오늘 경기를 펼친 선수들은 열심히 뛰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동점이 된 이 후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한편 이 날 선제골을 득점한 우사미에 대해서 “우사미는 양 다리 모두 쥐가 날 정도로 열심히 뛰었고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이 날 경기로 많이 발전할 것이다. 상황이 허락하면 그를 다시 투입할 생각이다.”
감바 오사카는 16강 전에서 같은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6월 24일 경기를 가진다.
“16강 전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하지만 모든 J리그 팀이 승리 해 8강에서 만나길 기대하고 있으며 그 중 한 팀이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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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든 J리그 팀이 승리 해 8강에서 만나길 기대하고 있으며 그 중 한 팀이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너네 가와사키랑 붙는데 어떻게 모두 승리하란거냐..-ㅁ-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 준 선물...16강전 단디해라!!
진짜 똥줄 그만 타고.. 본 모습을 보여줍시다!!
수원과 서울은 여름이적시장때 선수 영입 좀 하고 일본팀들을 관광 시켜주세요~
그 얼굴이 17세였단 말이지.... 채치수 이후 최고의 노안인걸..
1군으로 상대했는데... 감바가 기술적으로 더 나은팀이라고 인정을 해버리네... 아... 돌겠다. 우리선수들이 뭐가 꿀려???? 히딩크는 꿀리는 선수들로 ,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을 잡았다. 전술의 승리로...
계약만료 연도라서 그런지, 요즘 FC서울에서 귀네슈감독이 가장 파이팅이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