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음뉴스를 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있더군요.
유명가요, 알고 보니 다 일본곡.
이러한 사실이야 이제까지 알고 있던 사실이니. 별로 놀라지 않았는데
기사중에 최근 Misia의 Everything이
비가라는 여가수에 의해 리메이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Everything이라면 야마토나데시코의 주제가로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정말 늦은밤 조용히 듣고 있으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는...
게다가 요즘 다시 mbc드라마에서 야마토나데시코를 재방송 해주는 지라
더더욱 관심이 가죠.
(참고로 제 벨소리가 Everything이죠. 너무너무 좋다는...)
그래서 비가라는 가수를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아직 유명하지는 않은듯하고.
벅스에 가봤더니...
응, 앨범명마저 Everything...
노래는 리메이크라지만 정말 똑같은 가사마저도 처음부분은 그대로 번역한듯하던데...
제가 매일 원곡만 들어서인지 한국어로 된 이번 노래는 정말 어색햇습니다.
게다가 이 노래의 가장 좋은점은 마지막의 힘있는 후렴구인데...
(정말 이부분에선 눈물이 나오죠.)
우리 가수가 잘 소화하지 못한듯한... 힘이 너무 모지라더군요.
약간은 실망햇습니다.
그래도 노래가 워낙 좋은지라 인기는 있을듯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요즘 많은 가수가 일본곡을 리메이크 해서 발표하던데
좋은 노래가 있다면 그것 우리식으로 바꾸어 우리에게 들려 주는것도 좋지만
너무 개성없는 그대로 빼끼는 식의 이런한 방식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듯하군요.
정말 야마토나데시코의 최종회의 마지막에 Eveything이 흐르며
나오는 영상들은 정말 최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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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곡의 리메이크... Misia, 비가... Everything
생각하는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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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5 20:4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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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케이팝도 히라이켄미라클로 화작질해낳던데 암튼 요즘유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