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소규모전원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체결
-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기반조성사업’ 탄력 -
상주시에서는 11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에 협약체결한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은 공성면 평천리 ‘농골 귀촌마을‘ 5가구, 화남면 동관리 갈령 귀촌마을’ 9가구로, 서울 및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인들로 협의체를 구성, 대표를 선임하고 이달 중순부터 주택건축에 들어가 올해안에 완공, 입주하게 된다.
공성면 평천리 입주자 대표 ‘유연상’씨는 서울에서 건축관련 일에 종사하여 왔으며 “공성면에 먼저 귀농한 후배의 소개로 상주시의 공동체 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시책을 알게 되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순후한 인심, 다양한 농특산품 등이 상주 정착을 결심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주시는 귀농귀촌에게 필요한 영농정보와 영농교육, 행정컨설팅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마을 이외에도 현재 6개소 89가구 규모의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이 부지매입을 확정하고 건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주시와 각종 행정절차 등을 협의중에 있다.
중앙부처 퇴직예정자 귀농ㆍ귀촌 교육생 상주시 방문
상주시에서는 11월 13일부터 2일간 농수산식품부 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중앙부처 퇴직예정자 귀농ㆍ귀촌교육생 70명이 상주에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교육은 귀농인 서규원(지천동 들꽃피는 언덕)씨 야생화, 이근홍(중동면 회상리 블루팜)씨 블루베리 농가, 김광식(외서면 봉강리 봉강팜스테이마을)씨 유기농 배 농가를 방문하는 등 현장체험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조달청 송○○ 사무관은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4통8달의 국토의 중심부라는 점과, 아직까지 때묻지 않는 순후한 인심, 그리고 다양한 농특산품 생산과 수려한 자연환경 등에 깊은 매력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2013년도에는 상주로 귀농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귀농귀촌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자전거박물관, 도남서원, 경첨섬, 상주보 등을 둘러본 후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다.
상주박물관 고등학생 문화학교 운영
- 학교 연계 프로그램, 나도 학예사 되어보기 -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11월 10일 상주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학예사 되어보기”란 주제로 문화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문화학교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상주고등학교 1, 2학생 24명이 참여해 이번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박물관의 꽃인 학예사’들이 하는 일을 분야별로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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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문화학교에서는 학예사가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직접 전시를 기획해보는 시간과, 토기와 도자기에 대한 사항, 전통혼례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학교와 연계하여 진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상주박물관은 앞으로도 일반시민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문화교육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남산중 문성재군 2012년자살예방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상주시보건소(소장 유지상)에서는 11월 9일 2012년 자살예방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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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건강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품의 창의성 및 내용의 충실성, 주제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남산중학교 2학년 문성재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안호식(남산중학교), 김종현(남산중학교), 장려상에는 이준희(상주중학교), 안효정(상주여자중학교), 지창대(남산중학교) 학생이 차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선작품은 앞으로 보건소 및 정신보건사업 홍보 및 캠페인등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병원 무료 건강검진
- 화동면과 자매결연 체결 100여명 진료 -
한국원자력병원과 화동면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11월 12일 화동면보건지소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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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에 한국원자력병원과 화동면이 도․농간 자매결연을 체결 올해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110명을 건강검진을 완료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화동면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된 것으로 갑상선, 통증클리닉, 골밀도검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한편, 화동면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권기수)에서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약자 안내와 주민수송 차량을 지원하였으며, 면사무소에서는 마을홍보방송과 보건지소 회의실을 진료장소로 제공하고 건강검진 주민들에게 음료와 차를 제공하기도 했다.
외서면 벤치마킹 실시
상주 감(곶감)산업 활성화 방안모색
외서면(면장 채영준) 직원 15명은 지난 11월 10일 반시로 유명한 청도군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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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와인과, 미나리로 유명한 청도의 농특산물 홍보 판매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특히, 와인터널은 1905년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터널을 2006년 와인터널로 재단장한 이후 와인 숙성고와 함께 시음장, 전시, 판매장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감의 상품화를 이끄는 경쟁력 있는 관광명소로 운영되고 있었다.
채영준 면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감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 감 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을 키워나가길” 당부했다.
제13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열려
- 13년 전통의 명실상부한 전국 민요대회 정착 -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11월 13일 전국에서 모인 명창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흥겹고 신명나는 ‘제13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펼쳐진다.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올해 13회를 맞아 전국에서 92개팀이 참가해 민요의 보급은 물론, 명창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날 특별공연으로 노랫가락, 창부타령 공연이 흥을 돋구게 되며, 상주대회의 명창부 대상은 국무총리상이 주어지고 일반부 대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등 14개부문 20명에게 시상을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속고유의 민요가 더욱 격조높은 예술로 승화되어 외래문화의 홍수속에서도 우리의 민족혼이 살아있고 정서가 담긴 소중한 전통가락의 아름다운 맛과 멋을 느낄수 있도록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