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버나움에서의 중대한 4일간 : 그물에 가득한 생선
FOUR EVENTFUL DAYS AT CAPERNAUM : THE DRAUGHT OF FISHES
145:0.1 1월 13일 화요일 밤, 예수의 사도들은 가버나움에 도착하였다. 평소처럼, 그들은 본부를 벳세다에 있는 세베대의 집에 세웠다. 이제 세례요한이 죽자 예수는 첫 번째의 공개적인 대중 연설을 갈릴리 여정에서 시작하기로 준비하였다. 예수가 돌아왔다는 소식이 빠른 속도로 도시 전역을 통해 퍼졌으며, 다음 날 아침 일찍,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자기 아들인 요셉을 만나러 나사렛으로 서둘러 떠났다.
145:0.2 수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금요일에, 예수는 최초의 대규모 대중 연설을 시작하는 여행에 대비하여 세베대의 집에서 자기 사도들에게 지시를 내리셨다. 그는 또한 많은 열렬한 문의자들을 개별로 또는 집단적으로 만나시고 가르치셨다. 자신이 돌아오는 안식일에 회당에서 설교할 수 있도록 안드레를 통하여 주선시키셨다.
145:0.3 금요일 저녁 늦게 예수의 막내 동생인 룻이 남 몰래 그를 만나러 왔다. 그들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정박해 있던 배에서 거의 한 시간 동안이나 이야기하였다. 요한 세베대를 제외한 어떤 인간존재도 이 방문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그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를 받았었다. 예수의 가족들 중에서 룻은, 그녀가 영적 의식을 시작한 초기부터 그의 중대한 사명활동, 죽음, 부활, 상승에 이르기까지 예수의 지상 사명의 신성함을 한결같이 흔들리지 않고 믿었던 단 한 사람이었으며 그녀는 죽을 때까지 자기 육친의 아버지-오빠의 사명에 대한 초자연적 성격을 결코 의심하지 않았다. 예수의 이 세상 가족들을 생각해 볼 때, 막내 동생 룻은, 그의 재판, 기각, 십자가형이라는 신성재판 내내 주요 위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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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1 같은 그 주간의 금요일 아침에, 예수가 물가에서 가르치시고 있을 때, 사람들이 너무 물가까이까지 붐비게 되자, 그는 근처의 배에 타고 있던 어부에게 그의 구조를 청하였다. 그는 모여 있는 무리들에게 배에 서신 채로 두 시간 이상을 더 계속해서 가르치셨다. 그 배는 “시몬”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 이전에 시몬 베드로가 고기잡이배로 사용했던 것으로써 예수가 손수 만드신 배였다. 이 특별한 날 아침에, 그 배에는 다윗 세베대와 두 명의 동료들이 타고 있었는데, 그들은 간밤에 호수에서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해변 가까이에 막 도착했었다. 그들은 예수가 자기들에게 도움을 청하였을 때, 그물을 씻고 수선하는 중이었다.
145:1.2 예수가 사람들을 가르치기를 끝내신 후에 다윗에게 말씀하였다: “네가 나를 도와주러 오느라 지체했으므로, 이제 내가 너와 함께 일하겠다. 고기를 잡으러 가자. 저쪽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리고 고기를 한 그물 가득히 걷어 올려라.” 그러나 다윗의 보조자 중의 하나인 시몬이 말하였다: “주(主)여, 소용없습니다. 우리가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께서 시키시니, 우리가 가서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그의 주인인 다윗이 손짓을 하였기 때문에, 시몬은 예수의 지시를 따르기로 동의하였다. 그들이 예수가 가리키는 장소로 가서 그물을 내리자, 그물이 터질 정도로 고기가 가득 잡혔으며, 고기들이 너무 많아서 해변에 있던 자기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해야만 하였다. 그들이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세 척의 배에 고기를 가득 실은 후에, 시몬이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주(主)여, 저로부터 떠나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 시몬뿐만 아니라 이 에피소드와 관련되었던 모든 사람들이 굉장한 고기잡이 수확에 경탄하였다. 그날부터 세베대 다윗, 그 시몬,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은 그물을 내던지고 예수를 따라갔다.
145:1.3 그러나 이때 잡은 고기는 어떤 면에서도 기적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예수는 원래 자연을 세심히 관찰하는 사람인데다가 체험 있는 어부였기 때문에, 갈릴리 바다의 고기들의 생태를 잘 알고 있었다. 이 경우에는, 그가 단지 고기들이 흔히 그 시간에 잘 잡히는 장소로 이 사람들을 안내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예수의 추종자들은 항상 이것을 기적이라고 여겼다.
UrantiaBook [145:0.1~3] [145:1.1~3]
제 145 편 가버나움에서의 중대한 4일간
1. 그물에 가득한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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