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8.
남을 밑으로 끌어내리려면
자기 자신도 불가불 그와 함께 끌어내려야만 한다.
그러니 남을 끌어내림으로써
자기 자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도 놓치고 만다.
............... ― 매리언 앤더슨(美 흑인 여가수)
5759.
과학의 임무는 지구를 떠맡는 노릇이 아니라
도덕적 상상력을 물려받는 일이다.
왜냐하면 도덕적 상상력이 없으면 인간과 믿음
그리고 과학이 함께 멸망해 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
............................. ― 제이컵 브러노프스키
5760.
우습지 않은가 집시 점장이를 비웃는 사람이
경제학자의 말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니.
.................. ―「신시내티 인콰이어러」
5761.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는 표정을 나는 미워한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탐구하고, 더 많이 보고,
더 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없는 얼굴은 싫다!
....................................... ― 마리아 톨치프
5762.
땅은 봉사해 준 대가로 나무를 붙들어 두지만
하늘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나무를 자유롭게 내버려 둔다.
........................................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5763.
인생살이를 서로 덜 힘드는 것으로 만들려 애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
.......................................... ― 조지 엘리어트
5764.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할 일이 없는 것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권태.
.......................... ― 헨리 하스킨스
5765.
사람을 침묵시켰다고 해서
그의 마음을 변화시킨 것은 아니다.
........................ ― 존 모리
5766.
독창성이란 탐험되지 않은 땅.
카누를 타고는 갈 수 있지만 택시를 타고는 도달할 수 없는 곳.
......................................................... ― 앨런 앨더
5767.
사람이면 사람이냐 사람이어야 사람이다.
................... ― 최현배(한글학자)
5768.
위대한 사상은 날개와 아울러 착륙장치도 필요로 한다.
........................................... ― C.D.잭슨
5769.
만약에 개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사람들과 사귀는 노릇만큼이나
개들과 친하게 지내는 일도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 카렐 차펙(체코 극작가)
5770.
사람들은 남을 증오하는 데 왜 그렇게도 고집스럽게 집착하는가
증오를 떨쳐버릴 경우 그들은 고통과 씨름해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 ― 제임스 볼드윈(美 흑인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