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아름 주부 시트지와 패브릭 이용한 컬러풀 하우스
일산의 이아름 씨는 지난 1월 8일 웨딩마치를 울린 새내기 주부. 직업이 유치원 교사인 관계로 이것저것 만들기에 능숙해 집 꾸미는 일을 즐거워한다. 저렴한 가격의 시트지와 패브릭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그녀의 신혼집을 찾았다.
1. 플라워 패브릭 벽으로 화사해진 거실
플라워 프린트의 패브릭은 주부들 사이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벽 꾸밈 재료.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그린계열의 패브릭을 이용해 화사한 거실을 연출했다. 그린 컬러의 소파는 G마켓에서 19만9,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것.
2. 시트지로 꾸민 깔끔한 현관
나무 패널을 이용한 유럽풍 현관 꾸미기도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테리어 중 하나. 이아름 주부는 나무 패널 대신 시트지를 이용해 재료비를 절약했다. 현관문의 정확한 치수를 측정해 2mm의 간격을 두고 흰색의 시트지를 패널 모양으로 붙이고 나머지 벽 부분은 그레이 컬러의 벽돌무늬 시트지를 붙여 완성했다.
3. 종이박스와 시트지 이용해 만든 벽난로
콘솔을 놓을 자리에는 종이박스를 이용해 만든 벽난로를 세워두었다. 종이박스로 틀을 만들고 페인트를 칠한 후 마이드림하우스에서 구입한 몰딩으로 장식을 더해 만든 것. 벽돌무늬의 시트지를 안쪽에 붙이고 옥션에서 구입한 횃불 모양의 조명을 달아 그럴듯한 벽난로가 완성되었다. 벽면은 화사한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으로 장식해 환한 느낌을 더했다.
4. 벽돌무늬 시트지로 분위기 살린 베란다
베란다 벽면에는 붉은 벽돌무늬의 시트지를 붙여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두께감이 있는 벽돌무늬 시트지를 이용하면 중간중간에 기포도 생기지 않아 쉽고 간단하게 벽 꾸밈을 완성할 수 있다. 자연의 느낌이 나도록 바닥에는 인조잔디를 깔았다. 잔디는 옥션에서 2,100원에 구입한 것.
DIY tip | 시트지와 패브릭 붙이는 법
1. 벽에 패브릭을 붙이기 전 패브릭 끝부분을 1cm 정도 안으로 접어 딱풀로 고정시키고 다리미로 다린다.
2. 패브릭의 이음새를 고정시킬 때는 시침핀을 가로로 꽂아준다.
3. 시트지를 패널 모양으로 붙일 때는 중간중간 들어가는 2mm의 간격을 반드시 계산에 넣을 것.
4. 시트지를 붙인 후에는 자를 이용해 바깥쪽으로 밀어내 중간중간 들어간 공기를 빼낸다.
이아름 주부의 즐겨찾기
1. 마이드림하우스 _주부들이 DIY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 필요한 재료들을 총망라해 갖추고 있는 곳. 다양한 디자인의 몰딩, 시트지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 철천지 _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 철물점으로 각종 공구와 가구 재료를 구할 수 있으며 DIY 집수리 기술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3. 천나라 _다양한 보세 홈패션 원단과 함께 레이스, 커튼봉 등의 부자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주부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패턴의 원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첫댓글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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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봐야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