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살이봉사단과 연계해서 활동하던 중 한 분의 추천으로
금호공장을 방문하도록 신청해 놓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 안되나보다 싶었는데
20일 전에 연락이 왔다.
방문을 허락하니 일정을 알려주면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그날이 바로 오늘!
기대하고 또 기대하며 차량 섭외를 하고
준비를 해서 휠체어 7대를 대동하고 탐방길에 나섰다.
언제나 우리의 발인 김안중 집사님 차량과
하영교회 최운현집사님의 트럭에 휠체어를 태우고
김국장님의 멋진 자가용에 이경희님 홍혜경선생님 등의 차량이
줄을 지어 탐방을 위해 열심히 달려 도착했다.
처음에는 7명의 봉사자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도착해 보니 멋진 장정들이 많이 마중나와 계셨다.
차를 운전하고 다니면서도 타이어의 궁금증이 참 많았다.
그런데 참 많은 수고와 인내와 열정의 결정체를 보는듯 했다.
한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그렇다고 기계의 힘만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많은 노력과 땀, 그리고 부단한 식지않는 열정들의 모습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역사관을 방문하여 자세한 설명을 듣고 또 체험도 했다(강명채님 혼자뿐이었지만)
금호타이어가 있기까지는 한우물을 팠던 박인천회장님의 인내가
금호타이어 60년사를 만들어 낸 것이다!
타이어 고르는 법과 타이어 구별법 등 일상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다 알지 못하고
돌아와야 하는 발걸음! 아쉽다아~
멋진 선물까지 주셨답니다.
지금 제 팔에 끼워져 있거든요.
함께 참여했던 우리님들 !
행복하셨나요?
안내해 주신 주한석님(직함을 잊었어요) 을 비롯한 금호식구들!
수고하셨구요 감사합니다.
님들이 계시기에 이 사회는 행복하고 살만한 세상입니다.
좋은 만남들이 계~속 되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첫댓글 아주 유익했어요^^ㅋ 금호타이어의 애호자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