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이 이번 주 책인 걸 알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 '어? 이거 내 짝이 읽던건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봤을 땐 '이름이 동물 농장? 무슨 내용일까? 동물 농장에 출연한 거, 그걸 책으로 적은 걸까?' 이 생각이 들었다. 줄거리는 동물들의 기둥인 메이저가 죽으며, 스노볼과 나폴레옹이 후계자? 가 됐다. 어느날, 스노볼이 농장 주인 존스를 몰아내자 했다. 이유는 술에 빠져 밥을 주지 않았던 것. 그렇게 존스를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스노볼은, 풍차를 만듭시다. 라고 하려는데, 나폴레옹이 키우는 들개에 쫓겨났다. 그리고 나폴레옹은 자신이 생각한 양 말했다. 풍차를 만듭시다. 그렇게 동물들은, 특히 복서는 열심히 만들었다. 그렇게 완성한 다음, 태풍이 불어 풍차가 무너졌다. 나폴레옹은 잠시 냄새 맡는 척 하더니 말했다. 스노볼 짓이오. 동물들은 스노볼을 싫어하게 됐다. 그리고, 돼지들은 침대에서 자기 시작했다. 동물들은 의아했다. 분명 어떤 동물들이라도 침대에서 자면 안된다 라는 조항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글을 읽을 수 있는 동물들이 보고 말했다. 어떤 동물도 시트를 깐 침대에서 자면 안 된다. 나폴레옹은 점점 법을 바꾸기 시작했다. 독재자들은 보통 같은 가족끼리 물려주니까, 돼지들도 다 같은 종족끼리 물려주고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솔직히 스노볼도 독재자가 됐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