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잘 만드는 요령은 다른 분들께서 답해 주실 것이라 보고,
글중의 관련 내용을 몇가지 말슴드려 볼까 합니다.
1.세수년이라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기준으로 동지인가? 입춘인가 를 말하는 것인데, 옛날에는 동지가 기준이 되었다가...
입춘이 되었다가 그런것 같습니다.
음양오행의 자연흐름을 기준 한다면 동지가 맞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음양오행의 오행 기준을 말한다면 입춘이 되는 것으로 봅니다.
대개 이 부분을 착오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사주학을 하시는 학자 전문가님들께서도 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일반인들이야 오죽 하시겟습니까?
천문학 지리학은 자연의 흐름을 기준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인문학인 사주 팔자는 오행을 적용하니 입춘이어야 당연 합니다.
2. 귀신 쫒는 일에 대한 내용입니다.
귀신하면 이상하게도 미신적 취급이 되고있습니다.
서구학문과 더불어 서양종교의 도입으로 더욱 심화된 것같습니다.
서양의 귀신은 괜찮고, 동양의 귀신은 미신이라는 것인지 생각해 볼일입니다.
성경이나 어느 경전에서도 귀신이 나오지요.
동의보감에서도 귀신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기괴한 신이지요.
우리의 수천년 역사와 전통을 미신적으로 취부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사주학에서 신살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으로 인한 오해가 더 클것이라 봅니다.
명리사주학을 하는 분들은 이런 부분을 오해가 아닌 이해의 바탕으로 사람들의 재인식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팥과 기괴한 신의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귀신을 쫒는데 팥이 동원 됩니다.
동의학에서는 귀신을 쫒는 약재로 수십가지가 나옵니다.
검색하면 나올 것입니다.
그 수십가지중의 하나인 팥입니다.
동지라는 때는 한겨울이고 지난 귀신과 새로운 귀신의 자라바꿈인데, 팥이 약할 분담을 하는 것이지요.
3.먹는 요령입니다.
우리식은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대문과 귀신이 있을만한 곳에 둡니다.
아시지요?
자리바귐으로 인한 출입과 상존을 막기 위한 수단이지요.
이런저런 상황을 볼적에..정성이라는 것이 들지 않을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식의 정성을 말해 둡니다.
그냥 몇가지 글을 해보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