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수의 히트곡에 해후라는 노래가있다.
사실 나는 최성수를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유난히 이노래만은 좋아해서 지금도 가끔은 듣고,10년에 한번가는 노래방에서 노래도 하지못하는 나의 18번곡이다.
아마 내가 해후를 노래하는것을 들었다면, 절친들중에 절친이다.
80세가되면,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한번 불러보겠다.
해후는 멜로디도 좋지만,가사가 유난히 마음에 든다.
특히 그중에서도,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이가사가 가장 마음에든다.
세월이 흘러서 우연이든,필연이든 다시 해후를한다면,그때의 감정이 살아있을까?
또 이런 감정은 사치이고,해서는 않되는 것일까?
오늘은 오랫만에 해후라는 노래를 들어보자.
나의 감성은 아직도 남아있는듯.
가끔은 해후를 한다. 다시는 해후를 하고싶지않은 사람도있고,해후를 서로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끔은 커피도 함께 마시고,술도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눌수있는 친구들이있어 다행이다.
더욱 좋은것은 이사람들은 착해서 더 좋다.
이해관계를 따지지않고,오랫동안 마음이 변치않으니 나도 좋아할수밖에 없다.
첫댓글 해후노래를 링크해서 함께듣고싶은데,오랫만에 할려니 까먹었네요.기계치이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