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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도 대학생인데, 어제 투표하러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이제 1학년이라 투표권이 없어요.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요.
그래서 우리 애도 내가 투표하러 들어갔을 때 밖에서 웃으며 줄 서 있는 사람들 구경하고 있었더랬어요.
지금 2학년들도 투표권 없는 친구들 간간이 있어요. 1년 일찍 들어간 애들이요.
그런 상황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매도하고 몰아가면 안될 것 같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 투표하러 가서 인증샷만 찍고 그냥 온 사람들 계세요?
뭐하러 그런 뻘짓을 해요.
관심은 있고, 투표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니 그랬을 수도 있을 거예요.
우리 조중동 프레임에 많이 속았잖아요.
앞 뒤 다 짜르고 만든 말에 우리 많이 속았잖아요.
그 학생들 무조건 욕하지 맙시다.
첫댓글 그 누가 되었든 앞뒤 다 짜르고 무조건 욕하면 안되죠, 그래서 추천,
참 슬픈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어른은 애들 욕하고 애들은 어른 욕하고..영호남 서로 욕하고..남녀서로 욕하고....
이런거 보면 정치보다 국민의식을 변화시키는게 빠를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