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틀로프 고개 사건은 1959년 2월 2일 소련 우랄 산맥에서 등산대 열 명 전원이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생존자가 없어 사건의 진상은 아직도 미궁 속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갖가지 음모론이 제기되었다. '디아틀로프 고개'는 당시 등산대 대장 이고르 디아틀로프의 이름을 딴 것이다.
우랄산맥, 러시아에 있는 산맥으로 길이 2.000km이고, 최고봉은 나로드나야산(1.894m)이다.
북부는 비교적 높고 동서는 너비가 좁으며 남부로 갈수록 낮아지고 등서의 너비가 넓어진다. 고생대의 조산운동으로 생긴 습곡산맥이나 그 후의 장구한 지질시대에 걸쳐 침식과 지반이 깍여 낮아졌으며 특히 중남부는 물결 모양의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이 우랄 산맥에서 미스테리한 사건이 있었다.
1959년 1월 28일 러시아에서 남자 8명과 여자 2명, 총 10명의 베테랑 탐험대가 우랄산맥을 등반하기로 했다.
이들의 경력은 최하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전문적인 교욱을 받은 스키어 였다. 그들은 비즈하이 마을에 캠프를 차리고 탐험을 한 후 2월 20일날 돌아오는 일정이였다.
우랄산맥을 등반하던 도중에 탐사대원중 유리 유딘(당시 21세)이 요통에 시달렸고 추위에 의해 악화된 고통으로 인해 산행 도중 포기를 하고 그녀를 제외한 9명이 등반을 시도했다.
◆ 떠나기전 비즈하이 마을에서 찍은 사진으로 왼쪽 탐험대장 "디아틀로프",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 "유리 유딘"
◆ 탐사대원들
그들은 예정대로 마을에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그들은 2월 20일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겨 구조대를 파견한다. 구조대를 파견하고 2월 28일 그들의 캠프 장소를 발견하였다.
◆ 1959년 2월 1일 이 사진을 찍은 직후 스키 탐험의 참가자들은 신비한 상황에서 전원 사망했다.
1959년 1월 31일 탐험대들은 산기슭을 향해 가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바람에 방향감각을 잃게 된다.
탐사대장 디아틀로프와 그의 팀원 8명은 홀라트샤플 고개(원주민의 언어 : 죽은산)에 야영지를 설치하게 된다.
(사건 후 홀라트샤플고개는 디아틀로프 고개로 불리운다)
폭풍이 거세지자 홀로 캠핑장에 남아있던 유리 유딘은 탐사대에게 무전을 하여 그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당시 디아틀로프는 그녀의 무전을 받고 임시 캠프를 치고 휴식 중이며 대원모두 무사하다고 답신하였다.
◆ 구조대가 당시 발견한 텐트
캠프장소엔 사람은 없었고 찢겨진 텐트와 스키장비와 옷들이 있었다. 텐트를 조사해본 결과 텐트는 안쪽에서 찢고 나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언가에 도망치려는 듯한...
◆ 버려진 스키 장비들
텐트에서 멀지 않은곳에서 구조대는 5구의 시신을 찾았다.
근데 의문점이 하나 있었다. 그들은 모두 산에서 조난에 의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는데, 옷도 제대로 입지 않았고 살펴본바 하나같이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 상태로 바로 동사가 되었다.
이들은 베테랑인데 옷도 입지 않은채 추운 밖에 나가면 죽는다는 것을 알고도 허겁지겁 뛰쳐 나갔다는 것은 상황이 그만큼 긴박했었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무엇을 봤길래, 왜 그들은 옷도 제대로 입지 않은채 어디론가 도망을 갔던것일까?
◆ 캠프지역에서 발견한 텐트. 옷등은 모두 이안에 있었다.
수색대가 캠프 현장에 도착 했을 때, 처참하게 손상 된 텐트를 발견했다. 하지만 텐트 안에는 팀원들이 보이지 않았는데 수색자 중 한명이 텐트를 발견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텐트의 정면 출입구는 닫혀있었지만 텐트 내부에서 다급하게 칼로 찢은 자국이었다.
텐트를 찾은 미하일 샤라빈은 이렇게 말했다.
"텐트의 절반은 찢어져 눈으로 덮어져있었으며 신발, 카메라, 신분증 그리고 음식은 물론이고 겨울 산에 필수인 방한복까지 그대로 있었다."
수색대와 구조팀은 텐트에서부터 9개의 발자국을 발견했는데 이 발자국들은 신발을 신지 않은 맨발과 양말만 신었거나. 한 쪽 신발만을 신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발자국이었다.
발자국은 인근 숲까지 이어져있었으며 숲의 가장자리에 있는 큰 나무 밑에 그들의 지핀 작은 불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 유리크리 보니시 첸코(당시 23세), 유리도로 센코(당시21세)
발견당시 속옷만 입은채 발견되었으며, 5M 높이의 나뭇가지가 부러져 있던것은 무언가에게 도망치기 위해 나무를 오른것이라 생각했다.
그들의 시체를 발견한 장소와 캠프 사이에서 탐험대장 디아틀로프와 두 명의 시신이 더 발견된다.
◆ 캠프에서 살아있는 9명의 마지막 사진
특히 처음발견된 시체 5구 외에 나머지 4명은 2달후에 발견이 되었는데 이들의 시신은 끔찍하게 손상되어 있었다.
4명중 3명의 시신은 어떤 큰 물리적 충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였다.
첫번째 사람은 머리가 으깨져 있었으며
두번째 사람은 가슴뼈가 완전히 으스러져 있었고
세번째 사람은 다른 곳은 멀쩡한 채 혀가 마치 칼로 자른듯이 완전히 제거되어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을 찾았던 근처 전나무가 쌔까맣게 타서 재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우랄산맥은 영하 30도라 불을 피울 수 없다.
◆ 시체를 발견한 장소
이 9구의 시체들의 공통점은
첫번째,피부색이 오렌지색으로 변해져 있었고
두번째 머리가 모두 새 하얗게 되어있었다.
그러고 세번째 그들이 입고있던 의복에서 상당히 높은 방사능이 검출되었다.
◆ 탐험대가 이동한 경로
이후 이 사건은 군사 기밀로 부쳐졌고, 이후 동일 지역은 3년간 우랄산맥의 출입을 금지 시켰다.
◆ 사건 현장 근차의 그들을 추모하는 묘비
유일한 생존자인 유리유딘은 매해 그들을 추모하러 온다고 한다.
"내가 신에게 질문을 할 기회가 단 한번이라도 주어진다면, 그날 밤에 도대체 내 친구들에게 무슨일이 생긴것인지 꼭 묻고싶습니다." - 유리 유딘
그들의 죽음은 아직까지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이 사건을 총 정리하면
1. 산속에서 9명 이외의 인간이 출입한 기록은 없다.
2. 9명 모두 무언가에 쫒기다가 5명은 저체온증으로,4명은 공격을 받았으며 특히 이 중 2명에게 가해진 물리적 충격은 자동차가 시속 60Km속도로 박은 충격과 동일하다.
3. 텐트가 안에서 밖으로 찢겨져 있다.
4. 구조대 말에 따르면 그들의 피부가 오렌지색으로 변색 되어 있었고 머리는 하얗게 변해있었다고 한다.
5. 그들의 옷에서는 방사능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특히 텐트에 남겨진 그들의 옷은 5~7배 높은 방사능이 검출 되었다.
루드밀라를 발견 당시 그녀의 몸은 바위에 눌려 있었다.
루드밀라(당시 20세)의 시신에는 혀, 눈, 입술의 일부분 뿐만 아니라 얼굴 조각과 두개골 뼈조각이 없어진 상태였다.
알렉산더 콜라 바 로프(당시 24세)의 시신을 같은 장소에서 발견했지만 심한 상처는 없었다.
그리고 추가로 발견된것은 뒤늦게 발견 된 시신들이 처음 사망한 사람들의 옷을 사용한 점이다.
루드밀라의 발이 알렉산더 콜레 바 로프의 양모바지에 싸여 발견이 되었고 차례대로 졸로트로요브는 루드밀라의 가짜 모피코트와 모자에서 발견되었다.
◆ 디아틀로프와 루스템 솔보딘
그들은 캠프로 돌아가려고 한 상태에서 사망한것으로 추측되었다. 왜 여기에서 죽었는지 설명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때 발견된 모든 팀원들은 심한 외부 손상의 징후 없이 저체온으로 사망했다.
◆ 카메라에 담긴 마지막사진, 아직까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첫댓글 외계인일까요? 아니면 군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