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 : 인간보다 쌍스러워 인간이 인간을 씹을때 항상 거론되는 개
내가 어렸을때 부터 제일 사랑했던 동물이 개로 기억된다...
원준이가 오토바이에 관하여 속속들이 다 아는 것처럼...
나도 개의 종류나 병에 관하여 어느정도는 그방면에선 범인들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자부할 수도 있다...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부터 개를 자주 기를 순 없게 됐지만...
난 그래도 진돗개나 발발이 종류를 선호하여 길러온거 같다...
지금은 개의 종류가 엄청 세분화하여 집안에서 기를 수 있는 개들도 많아지게 되었으나 별루 나의 기호엔 맞지 않는 개들이다...
그 종류란 푸들 비글 미니핀 팔라뮤트 바셋하운드 닥스훈트 포메라이언 리트리버 미니어쳐핀셔 저패니즈스피츠....등등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리하여 개들의 몸값은 옛날의 진돗개의 몸값을 능가하게 되었다...
나도 몇년전 집안에서 요크셔테리아종 한마리 (이름은 쌀)를 키운적이 있었다...
아마도 특이하고 귀여운 개들을 찾는 경향이 우리의 생활양식하고 매치되어진것 같다...
어쩌면 그런 개들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집에서 제2의 가족으로써 역할을 하게됨으로 존재가치가 아주 높다...
하지만...
이제 내가 사랑하는 그 개에 관하여도 나름대로 해부해야 할 시간이 온거같다. ㅡㅡ^
개의 유형은 인간에 대하여 세가지 유형이 있는것 같다...
첫째...아무에게나 꼬리를 흔드는개다...
둘째...짖지만 물지 않는개다...
셋째...보자마자 미친듯 달라드는 개다...한마디로 미췬개...
세번째 유형의 개는 이미 인간에 대하여 신용을 잃어버린개다...
아마도 그놈은 주인도 없을 것이며 여기저기서 폭행을 일삼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녀석들은 눈빛이 매섭고 모든것을 거부한다...
첫째 유형의 개는 인간의 눈으로 볼땐 순둥이에 착한 개다...
개의 종류에 따라서 개의 일반적인 성격이 있는것이 보통이다...
몸집이 작고 귀여운 애견종류의 개는 자기 눈에 아주 낯선 사람을 보지 않고서는 거의 짖는 적이 없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두번째 유형의 개를 좋아한다...
첫만남에서 나를 보고 짖음이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개놈은 첫만남을 기억하고 있다...
나중에 그놈이 나에대하여 첫번째 유형이 되든 세번째 유형이 되든...
그건 만남에서의 나의 몫이다...
개는 수줍어하는 동물이다...
첫만남에서 퍽이나 낙천적이고 맘에 들지 않았다면 되려 나에대하여 짖거나 물것이다...
누군가를 내타입으로 길들이기는 힘들다...
인간사이에서도 그런관계는 충분히 있는것같다...
그래서 나는 현재 세번째타입의 불독이나 세퍼트도 조아한다...
아직 그것들한테 물린적은 없지만...
중요한것은 개의 짖음이아니고 꼬리의 행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다 더 중요한것은 개의 꼬리를 흔들게 만드는 나의 노력이며...
차차의 만남에서 나에대하여 짖음이 계속되더라도 기피하지 않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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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버려진것이다...
세번째 타입의 개는 다시 만날 이유가 없다...
첫번째 타입의 개는 충분한 몸값을 대접받는다...
중요한것은 아직 나의 모든것이 그것에 닿지 않은 두번째의 상태이다...
< 허접스러운 개가 당신의 발길질에 도망갔을경우 다시는 그 개를 만나지 말도록 하라. 잦은 만남에서 대부분의 개는 또 도망가는 일은 없다. >
카페 게시글
@ DEUXIST
개에 관한 짧은 생각.
파랑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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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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