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계절마다 찾는 독산성이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독산성 세마대지와 보적사(寶積寺)를 찾았습니다.
성 둘레는 1,100m이고 문도 4개이지만 성안에 물이 부족한 것이 큰 결점이었다. 이런 결점 때문에 이곳에는 세마대(洗馬臺)의 전설이 있는데, 권율 장군이 산 위로 흰말을 끌어다가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해 보이므로 왜군이 성안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서 물러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독산성 세마대 산문이라 쓰여 있는 일주문을 통과해서 1.4km 올라가면 보적사가 있습니다.
안내판에 따라 왼쪽 독산성으로 오릅니다. 인적이 드물어서인지 주위에 잡초가 무성하네요.
독산성은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독산성에 위치한 산성으로, 사적 제140호로 지정됐으며 독성산성이라고도 불립니다.
남문은 독산성의 정문으로 진남루라는 문루가 있었다고 합니다.
1831년 편찬된 (화성지)의 기록에 따르면 문루의 규모는 6칸이었으며, 영조, 정조, 순조 때 고쳐 지었다고 합니다. 이 문으로는 말과 소가 다닐 수 있었으며 독산성의 주 출입구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돌탑은 심한 바람에도 끄떡없이 견디며 잘 세워져 있는 걸 보면 항상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독산성과 세마대지 성곽 보수공사가 한창입니다.
독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세마대지가 있습니다. 세마대지는 말을 씻긴 곳이라는 뜻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서 권율 장군이 말에게 쌀을 끼얹어 말을 씻기는 흉내를 내어 성에 물이 충분한 것처럼 속여 가토 기요마사가 이끄는 일본군의 사기를 저하하는 전략을 사용하였다고 전해지며, 이후 여기에 건물을 세워서 병사들에게 군사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잠시 휴식 중 세마대를 배경으로 셀카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세마대에서 내려다 보는 보적사 뒤 풍경입니다.
보적사(寶積寺)는 용주사의 말사이다. 말사(末寺)란 본사의 관리를 받는 작은 절, 또는 본사에서 갈라져 나온 절. 보적사는 독산성 동문에 위치하는데, 경내 가람으로는 대웅전과 선실.요사채가 있으며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 좌상을 비롯하여 약사불상.지장보살상.십육나한상 등을 안치했습니다. 가람(伽藍)이란 승려가 살면서 불도를 닦은 곳입니다.
보적사는 전통 사찰 제34호, 향토 유적 제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동문은 평거식 성문으로 천장 석과 바닥 성문을 고정했던 문확석이 각각 두 개씩 남아 있으며, 동문은 사람만 다니던 문으로 성문 안쪽에 보적사가 있습니다.
(화성지)의 기록에 따르면 문루와 이름이 없고 사람만 다니던 문이라고 합니다.
서문은 남문과 함께 독산성의 주 출입구 역할을 했습니다. 정조 14년 독산성에 행차한 정조가 서문을 통해 출입하였다고 합니다.
수로 및 수구. 성안의 물을 빼고 생활하수를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덮개돌은 일부만 남아 있습니다.
독산성과 세마대지 성곽 보수공사가 한창이라 어수선합니다.
길게 이어지는 성곽길 곡선이 아름답게 보이며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도 한몫합니다.
독산성을 한 바퀴 돌아 구경한 후 처음 출발한 남문을 통해 오던 길로 되돌아 나갑니다.
일주문을 뒤로하고 다음 기회을 기약하며 독산성을 떠납니다.
9번 버스 타고 세마역에서 전철 이용합니다.
첫댓글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저도 가끔 오르던곳이였는데 봄엔 벚꽃이 좋은곳이예요
한신대쪽으로 해서 한바퀴돌면 하루 운동 제대로 햇던곳 ㅎ
야한말씀이지만 곧 엄어지겠디만 아직도 보신탕을 파는곳이 많은곳 ,,,,
감사합니다.
이곳 먼 곳까지 찾아와서 고운 댓글을 달아주셨네.
가볍게 한 바퀴 돌며 운동하기엔 좋은 코스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보신탕 파는 곳이 많다는 것을 처음 듣네요.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요.
독산성 문화재와 말을 씻꼈다는 세마대지 그리고 고즈넉한 사찰 보적사 자세한 설명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언제 시간나면 혼자라도 가보고 싶네요.
밤 늦게 보았습니다.
좋은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힘들지 않은 코스라
누구나 부담 없이 올라갈 수 있답니다.
시간 되면 여유 있게 다녀오세요.
편안한 시간 보내요.
화성은 용주사와 제부도는 다녀 왔지만
보적사는 선배님 글에서 처음 접 해 봅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 잘봤습니다.
저는 요즘 우리지역 인문학 강좌를 관심있게
수강하고 있습니다.
눈으로만 건성건성 보고 다녔던 지역의
문화재와 지명의 유래가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인문학 강좌에 관심을 두고 계시다니
문화재와 지명의 유래를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안내판에 있는 설명서를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된 내용이라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 높지 않아 사계절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독산성에 오르면
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고 아주 멋있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요.
처음듣는 독산성과 보적사에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수원에 있는 성인가요?
새로운 곳 잘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독산성과 보적사는
세마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 정도에 있답니다.
눈 내린 겨울에 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요.
선배님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셨네요
가보진 않았지만 사진도 보고
설명도 들으며 구경도하고
아담한 절도 예뿌고 좋네요
선배님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찾아가기 가까운 곳에 있어
가끔 찾아가곤 한답니다.
시간 되면 아영이 방장님도 한 번 다녀오세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독산성과 보적사 멀지 않은곳에
둘러보면 좋을듯한 장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에 하얀 눈이 쌓여 있을 때
독산성과 보적사를 찾으면 경치가
더 정겹게 보인답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