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올만에 맛집소개글 올리네요;;
셤이라고 공부도 안하면서 괜시리 바뻐서요 ㅋㅋㅋㅋ
여기여기..매우 유명하죠 ㅎㅎ
성균관대에서 큰길쪽으로 쪼금내려오다보면 HOT사진이랑 연예인들
싸인 붙어있는 조그만 떡볶이 가게인데요
맛나부산오뎅 일케 써있고
가게는 아주 작아요
여기는 떡볶이랑 오뎅이랑 김밥, 순대 파는데
전 여기 떡볶이가 맛나더라구요
떡이 딱 먹기좋은 크기로 귀엽게 생겼구요^^;
맛도 넘 달지도 않고 약간 매콤한게 입맛에 딱맞아요
색깔이 빠알게서 머금직스럽구요
위에 파를 송송 썰어서 올려주는데 빨간떡볶이에 초록색 파가
넘 아름다워요 ㅡ_ㅡ;
아~ 떡은 쌀이에요
여기 가게가 조그만한 편인데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릴까 그냥 갈까 매번 고민하다가
아주머니께서 쬠만 기다리면 자리난다그래서
맨날 기다렸다가 먹어요 ㅋㅋ
사람많을때는 빨리 먹고 인나야되서 좀 맘이 급하긴한데
아저씨랑 아주머니들이 친절하시고 농담도 잘해주시고 좋아요
언뜻보면 양이 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먹어보면 쌀이라그런지
배가 차더라구요
두명정도가면 떡볶이 1인분이랑 순대랑 오뎅 하나씩 먹으면
디게 배불러요 ㅋ
그집 옆에 비슷하게 생긴 오뎅가게도 있는데
유난히 그집에만 사람이 버글거려요;
역시 TV에 나와서 그런지..
저도 가면 그 옆집은 안가게되고 그 집으로 가게되더라구요
움 먹고싶당ㅜㅡ
아, 가격은 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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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이의 맛집 17탄>(떡볶이/혜화동 성대/맛나)
ㅇㅇ쫑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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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7 23:2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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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기 손님이 남긴거 그릇에 담았다가 다시 팔던데요 ㅡ,.ㅡ
헉;;;; 진실인가요? 충격적이네요
정말 그렇다면 충격인데.. 저 거기 정말 좋아하는데.. ㅡ.ㅡ
여기 불친절한데..예전에 친구랑 순대먹으러 갔다 간 ㅋㅋ 만 달라구 했다 열라 쿠사리 먹었는데 횅~ 그래두 떡볶이는 맛있었음
거기 일하시는 분들 무지 거만해요,,,한번 불러서는 들은척도 안합니다...맛있긴 한데 기분이 영,,,,
원조는 그 옆에 조그만 가게라고 하던데..그쪽에서만 20년 산 친구가 말해줬어용.
거기 조금해서 사람들이 다 봐요. 그런데..먹던거 다시 팔겠습니까?.-_-; 손문난 집인만큼..정말 맛있습니다.. 떡볶이와 오뎅 콤비네이션에 국물까지..원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