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민석이의 체리슈
안녕 여시들! 애기는 화요일에 막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끝내구 와써! 'ㅅ'
원래 숙소 후기 찔 생각 없었는데 이번에 여행갔다가 마음이 확 바뀐거라 사진을 좀 급하게 찍었거든..
글도 못쓰는 바버니까 넘 두서없어두 이해해주길 바라 ♡⁺◟(●˙▾˙●)◞⁺♡
애기는 숙소를 좀 급하게 잡았어 학생여신데 시험기간이라 겹쳐가지구 알아볼 시간이 없었거든! (여행을 좀 늦게 정하기도 했고ㅠ)
역시 정보의 바다 여시를 좀 서치하고 네이버 블로그도 좀 보고!
첫날 저녁 뱅기로 가서 쉬고 담날부터 서쪽 해안가 따라 도는게 목표였거든 그전에 묵었던 숙소들도 다 좋았지만 3일차에 묵은 숙소가 너무 좋았어서 추천글 찌기로 결정!
먼저 이름은 전망좋은집 게스트하우스야!
희희 먼저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었어! 친구는 네이버블로그에서 봤다고 했고
원래 네이버블로그는 홍보면 홍보 티가 확확 나잖아 근데 그 글은 그런 기미가 없기도 했고 말 그대로 진짜 전망좋은 곳인거야
근데 생각보다 정보는 너무 없어서 불안하기도 했어.. 전망좋은집 쳤더니 19금 영화가 나오더라구 ´ㅅ`
고민을 좀 하다가 전화를 했는데 전화부터 진짜 친절하셨어!
사장님이 남자분이셨는데 어디서 오냐고 먼저 물어봐주시고 교통편까지 알려주심!

이렇게 입금확인 문자를 보냈고 (수업듣는데 잠시 전화가 왔었는데 입금자분이 이름없이 입금을 해서 전화돌리신거였오!)

입금확인!
나랑 친구는 6인실을 썼고 여성전용실이었엉 한 사람당 2만원이었고 내가 친구몫까지 해서 4만원 입금한거야! 'ㅅ'
지금부터 게하 사진보여줄겡!
원래 처음부터 숙소후기를 찔 생각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너무 좋으신분이고 시설도 좋고 전망이 진~짜 좋아서 찌게된거라
사진이 좀 많이 흐접하고 상세하지 못하더라도 이해해조ㅠㅅㅠ

이게 6인실 사진이얌! 내부는 평범하지? 여성전용실이구 3층!
2층은 커플, 가족룸이래 애기는 커플이 아니어서 안가봤어..
이날 운좋게 우리둘이 방을 써서 완전 2인실 처럼 썼어!
아 그리고 옆에 짤렸는데 옷장이 하나 있거든? 그 옷장에 여분의 이불이랑 베개도 있었어
이불이나 베개 많이 쓰는 여시들은 편할거같아

콘센트는 이렇게 자리마다 있어!

이층침대는 요렇게 천장에 달려있더랑

화장실도 깨끗하구 좋았어!
넓기도 넓고 발도 쳐져 있더라 왼쪽에 공간 더 있는데 그건 안찍었나봐ㅠ
샴푸랑 치약,칫솔하나 있던걸로 기억해!

이거는 베란다야
여성전용실에만 있는데 사장님 배려심이 진짜 b
겨울철은 괜찮은데 여름철에는 여성분들이 속옷빨래같은 거 하고 널어놓기 민망하잖아
그래서 여성분들 널기 편하라고 베란다있는 방을 여성전용으로 정하셨대

그리고 이게 진짜 짱이야bbbbb
처음에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문이 하나 더 있는 거야
그래서 나랑 친구랑 뭐야? 싶었거든
나중에 사장님하고 얘길 해보니까 여성전용층도 아닐뿐더러 여성층이라고해도
사람들이 오가면서 문을 열잖아
그때 갑자기 옷갈아입는다거나 씻고나왔을때 갑자기 문열려서 보일 수도 있으니까
그걸 배려해주신거래
나 이거듣고 진짜 무릎을 탁쳤음 ㅠㅠ
왜냐면 내가 전에 있던 게하들 다 그래서 겁나 불편해했거든..여성전용층이어도 불편한데
같이 쓰는 층에 문이 자꾸 열려서 당황하고 그랬거든
진짜 여기서 와 이건 여시들에게 알려야해 싶었어..;ㅅ; 나만 감동받은거면 짜짐

문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복도가 보여!
저 끝은 거울이고
3층 끝 오른쪽에 부엌? 겸 옥상이 있오

부엌 전경이얌
여기서 아침에 조식을 먹어!

되게 아기자기 이뿌게 해놓으셨오
사진도 찍어주시더라! 나는 버스 놓칠까봐 헐레벌떡 뛰어나가서 못찍었지만 ´ㅅ`

이렇게 포스트잇도 남길 수 있어
나두 하나 간단하게 쓰고 와찌 'ㅅ'

문앞에는 이렇게 드라이기를 구비해놓으셨더라
방에 있는 게 아니고 가져가서 써야해!
렌즈 세척액 있는게 진짜 신기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옥상 전경들이야!
마지막날 비가와서 이렇게밖에 못찍었어ㅠ
이 전날은 날이 진짜 좋았어서 옥상에 나가서 놀고 그랬거든..밤바다 진짜 예뻤어

저기 그네 보이지?
저 그네에 앉아서 밤바다 소리들으면 진짜 좋아ㅠ
철썩철썩 하는게 너무 좋더라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거래!

그리고 저녁에 회파티두 한답니다
인원이 3명이상 모여야만 가능하대!
참가비는 이만원이구
이 게스트하우스가
횟집 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야!
사장님이 같으신건 아니고 가족분이시래
내가 어떻게 이렇게 잘 아냐면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시고
약간 붙임성 좋은데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분이셨어
나랑 친구랑 저녁먹고 들어와서 저 옥상의자에 앉아서 밤바다 소리듣고 있는데
계속 말걸어주시고 그랬거든
진짜 좋았어ㅠㅠ엄청 친절하고 친근하구

내가 인터넷에 글쓰고 싶다고 하니까 이렇게 찍어주셨오!
이건 날씨좋은 밤에 찍었던거야!

사진찍는다고 하니 선장처럼 포즈잡으셔야한대..
진짜 말그대로 힐링이 가득한 곳이었어 ㅠ


흑흑 아쉽게도 비가와서 나가보진 못했는데
여기 바로 앞에 검은모래사장이 있더라구ㅠㅠ
해녀분들 물질하는 것도 봤어!
진짜 바닷소리가 제일 좋았어
성산일출봉이랑도 걸어서 10분거리얌

오르고 내려가는 복도에는 사장님이랑 사모님이 그리신 벽화도 있당
사모님두 굉장히 좋으신 분이었어
컵라면 이런걸 파는 것 같았는데
팔려고 권유하는게 아니라 출출하면 컵라면 하나씩 끓여주신다고 하고
커피타주신다고 하고
조잘조잘 수다떠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았는데
친구랑 나랑 엄마미소 쩔었더..b

이건 2층!
우리는 커플이나 가족이 아니라 들어갈 일이 없어서 걍 찍기만 해써..'ㅅ'..


요거는 게시판에 붙어 있던 거
그냥 찍어봐써
애기 수다쟁이라 조잘조잘 글이 넘 시끄럽네..ㅎㅅㅎ
일단 내가 글을 쓴 계기는 위에 말했던 것처럼 여성을 배려해놓은 것도 있고 전망좋은 집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진짜 좋아서야
밤바다 소리가 정말 좋더라ㅠㅠ 와서 한달씩 있다간 분도 계시대
그리고 사장님 사모님두 진짜 좋았어..
애기가 민폐로 전날 게하 파티에서 술을 엄청 마시구 가서 숙취가 장난아니었거든..
진짜 죽을 거 같은거야 그래서 무작정 게하로 이동을 했어
원래는 짐만 맡기고 나가야하잖아? 이른오전에는!
체크인 시간이 4시인가 그랬는데 우리가 11시쯤 들어갔는데
사모님이 진짜 반갑게 맞아주셨고 체크인해주시고 쉬라고 해주셨어
이건 내가 많이 민폐여서 그냥 죄송스러워 ㅠ
그리고 체크아웃도 친구기다리느라 좀 늦어졌는데 밖에 비오니까 버스오는 시간 맞춰서
앉아 있다가라구 해주셨어
그래서 나오기전까지 엄청 떠들다왔다ㅋㅋㅋㅋ
우비 사러 나갈때 우산도 빌려주셨고
그냥 진짜 인정이 넘치는 게스트하우스야
장점
1. 성산일출봉과 가까운 위치 버스정류장하고도 가까움
2. 전망이 진짜 좋다
3. 사장님 사모님이 친절하심
4. 여성배려가 잘 되어 있다
단점
1. 굳이 꼽자면 침대칸막이가 없는 거?
나는 재방문의사 200%야 'ㅅ' 다음에 제주도 또 갈거구 그 때도 여길 갈 생각이야
내가 쓴글이 여시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쓰는 글이얌
나는 친구랑 둘이 방을 썼기 때문에 소음은 듣지 못했어 ㅜ ㅅ ㅜ
우리가 갔던 날이 사람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구
혼자 여행하는 여시들이나
밤바다 소리 좋아하는 여시들이라면 진짜 강추하고싶어
다음에 혼자 가서 그네에 앉아 책읽고 싶은게 나의 바람..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홍보 절대 안니 ㅜㅅㅜ나 쫄보니까 잘못한 거 있으면 꼭 말해줘 바로 수정할게!
그리고 나 아는 친구들은 지나가주라^ㅁ^
위치는 여기얌!
그리고 위에도 말했듯이 아래는 횟집 위에가 게하에요~_~
문제시 제주도 한번더감
문제없을시 제주도 두번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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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ㅅㅇ안지우께 절대로!!
@강동원챔취 ㅠㅠ아녀 저희는 전날 술먹어가지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안했어용..!!
햐 이글보니까 다시제주도가고싶다 나도 성산근처 게하묵었었는데!!!!!!!! 나때도 비많이왔었는데 으엉 새벽감성터졍ㅠㅜㅜㅠ힝ㅠㅠㅠㅠ
여길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ㅠㅠ 나는 성산일출봉쪽 다른 게하에서 잤는데 되게 별로였어 ... ㅠㅠ 담번엔 여기로!
헐 너무조타 옥상풍경 대박....
헐 시험끝나고 제주도갈건데!!
여시고마워요!!😇
헐 나 담주에가는데!!!! 여시글써줘서고마워용 여기서 자야겠당
와 나 지금 성산일출봉쪽 게하 구하고있었는데!!! 여기로 예약해야겟다 고마오 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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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자로 예약해쩌!! 네이버블로근가 뭐있었던거가튼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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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찌 미안한데 여기 수건도 제공돼??
여시 대왕연어하다가 발견했오.. 혹시 침구는 어때?! 잠자기에 편해? 푹신푹신한지 궁금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