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세르비아 몬테네그로간의 월드컵 C조 예선 경기는 전반 로벤의 선취골에 힘 입어 1-0 네덜란드의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후, 네덜란드의 팀 동료인 로빈 반 페르시에는 이 경기에서 로벤의 경기 내용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반 페르시에는 인터뷰에서 "로벤은 개인적으로만 경기를 풀어 나갔고, 팀을 위해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 팀원들에게 왜 그랬는지 설명을 해야 할 정도의 경기를 보여줬다. 다음 경기에서는 우리 모두 경기에 참여를 해야 하고, 앞으로 6경기 동안 그렇게 되길 빈다. 로벤은 오늘처럼 혼자 경기하면 안된다." 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골닷컴
굳이 언론이라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렇게 말할필요가 있나..
물론 어제 심하다싶을정도로 로벤이 공을 많이 다룬듯하지만, 로벤이 컨디션이 최상이였고
그래서 동료들이 로벤쪽으로만 밀어준건데-_-; 여튼.. 이걸로 팀분위기 망가지길 않길바람.
첫댓글어제 네덜란드의 상황을 가장 잘 말해주는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어제 네덜 중앙과 오른쪽은 아예 쓸 생각을 안하더군요.공 잡아본게 몇 번 안된다는;; 반니는 맨유에서나 국대에서나 험한 꼴 많이 당하네요..(어제 한경기에서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공이 안갔죠)
단기전에 크레이지 모드 들어간 선수를 밀어주는건 이해하겠지만 현재는 3게임을 해야 16강이 결정됩니다. 로벤이 막히면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대안이 궁금해지는 경기였습니다. 혼자 월드컵을 우승할 수는 없습니다. 1차전처럼 로벤 크레이지만을 사용한다면 네델란드 8강은 힘들겁니다. 2차전에 상대팀은 철저하게 로벤을 막기위해 준비할것입니다. 반페르시에와 반니의 효용가치를 떨어트리는건 네델란드의 미래를 어둡게만 만드는 행위입니다. 로벤은 분명 반니와 페르시에를 이용하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1차전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단독 플레이가 심하더군요. 패스 상황에서 슈팅을 날리고(그전에 다른 선수들이 못넣기도 했지만)
잘못도 많았죠. 분명 '오버'한 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 최소한 반니나 페르시에 둘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무리를 거의 슈팅으로 가져간 점은 좀 그렇죠.. 최고의 선수들(지단이나 앙리, 딩요나 토티)은 자신의 컨디션이 좋을때 그걸 팀 전체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쓸 줄도 알지요. 비판받을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첫댓글 어제 네덜란드의 상황을 가장 잘 말해주는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어제 네덜 중앙과 오른쪽은 아예 쓸 생각을 안하더군요.공 잡아본게 몇 번 안된다는;; 반니는 맨유에서나 국대에서나 험한 꼴 많이 당하네요..(어제 한경기에서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공이 안갔죠)
근데 저 위에 페르시 사진 게티 이미진데 괜찮나요? 제가 만든게 아니라 문제되면 삭제 하겠습니다.
근데 로벤이 비판 받을 상황인가요 미들이나 수비나 공잡으면 주구장창 로벤한테만 밀어주던데 오는 패스 안받을수도 없고 어쩌란 말인지 .. 하튼 어제처럼 로벤 그렇게 뛰어다니면 지쳐 쓰러질것 같더군요
충분히 비판 받을만 한데요. 공잡으면 무조건 돌파후 슛하거나 시간 끌대로 끈후에 올리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크로스.. 네덜란드 원톱이 반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어제 로벤의 플레이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로벤 말고 뛰는 선수도 없는데다, 패스를 로벤한테만 줬으니 어쩔수 없었죠..다른선수들이 더 잘뛰어다니고 빈공간을 만들면 로벤도 그에 따라 패스해줬을텐데 말이죠. 물론 약간 이기적인것도 있었지만...일단 로벤만큼 잘한 선수도 없었음요
페르시는 팀에서 패스를 로벤에게만 밀어준걸 비판하는게 아니라 로벤이 중앙의 반니와 페르시를 전혀 활용하지 않을 것을 비판하는 건데요..
단기전에 크레이지 모드 들어간 선수를 밀어주는건 이해하겠지만 현재는 3게임을 해야 16강이 결정됩니다. 로벤이 막히면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대안이 궁금해지는 경기였습니다. 혼자 월드컵을 우승할 수는 없습니다. 1차전처럼 로벤 크레이지만을 사용한다면 네델란드 8강은 힘들겁니다. 2차전에 상대팀은 철저하게 로벤을 막기위해 준비할것입니다. 반페르시에와 반니의 효용가치를 떨어트리는건 네델란드의 미래를 어둡게만 만드는 행위입니다. 로벤은 분명 반니와 페르시에를 이용하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1차전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단독 플레이가 심하더군요. 패스 상황에서 슈팅을 날리고(그전에 다른 선수들이 못넣기도 했지만)
무조껀 제칠려고만 하고 아다다스 광고 따나 10 이라는 점을 이용해야죠. 로벤은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니깐요. 굳이 1차전처럼 할것이라면 반니는 안나와도 되겟더군요. 2차전부터 반니보단 로벤에게 집중될것이 자명함으로 하루빨리 바르트가 나오길 기다릴뿐 -ㅠ-)
잘못도 많았죠. 분명 '오버'한 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 최소한 반니나 페르시에 둘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무리를 거의 슈팅으로 가져간 점은 좀 그렇죠.. 최고의 선수들(지단이나 앙리, 딩요나 토티)은 자신의 컨디션이 좋을때 그걸 팀 전체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쓸 줄도 알지요. 비판받을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플레이는 리그에서 델피에로가 정말 잘하는데^^
중요한건 첫게임하고 같은팀 선수들 비난하는둥 안좋은 소리가 나오면 그대회에 절대 좋은성적 내긴 어렵죠.
감독님이 이렇게 까지 말한거 보면 힘들겟는데요 ㅎ
ㅋㅋㅋㅋ
공미로 반 더 바르트 선수가 나오면 전체적인 게임운영이 로벤쪽으로 치우치지 않을꺼 같습니다 바르트가 나오면 좀더 효율적인 공격이 이루어 질듯합니다
로벤보다 한 10살 어려보이는 것이 까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