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에도 아직은 봄이 이른것 같았지요
간간히 보이는 매화와 이른봄을 먼저 알리는 산수유
그리고 양지쪽에 새색시 입술처럼 붉은 홍매화를
새벽에 나가 어렵게 만났으니 그것으로도 행복!
섬진강 줄기를 따라 구례 하동 광양을 겨우 점만찍고 왔는데
아마도 이번주말쯤엔 매화며 산수유를 만나지 않을까 싶어요
아쉽지만 봄만 느끼고 왔답니다
하동 평사리 공원에서...
개구쟁이 녀석을 만났는데 그놈이 우리부부를 찍어 주었어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뜃쪽에 보이는 산은 광양 이쪽은 하동이지요
그리고 "찻잎마술"에 들려 정소암님(난쟁이똥자루)도 만나고
그야말로 마술같은 음식 솜씨에 감탄하며 너무나 맛 있게 점심을 먹었지요
인테리어도 엄청 예쁘게 해 놓으시고...
첫댓글 남도에 봄맞이 가셨군요. 잘 하셨어요. 봄냄새가 예까지 풍겨옵니다.
한동안은 네팔 기억으로 행복하게 살겠네?ㅎㅎ
요즘 사과 나무 전지작업하는 시기인가 모르겠네
두분만 다녀오셨어요?
하동에 모임이 있어서요
쌍계사 앞이라 난똥님 식당도 들릴 수 있었지요
요즘 뭐하고 지내셔요?ㅎㅎ
요즘은 간간히 꽃마중 나가요
토요일..우리 광주팀들도 그곳에 갔었는데..??..
만나지 못해 서운합니다..벚꽃이 필무렵이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길..
또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랬군요 하동 쌍계사앞 모텔에서 일행들하고 일박 했는데..
아이구 아쉬워라~우리 우체국장님 볼 수 있는건데..ㅎㅎ
십리 벚꽃길~환한 벚꽃 가로수길을 며느리하고 다녀온 기억이 나요
봄 소식에 봄 향기가 물씬하옵니다. 난똥님 식당에도 들르셨네요.
개구쟁이가 찍어준 사진속에 두분 모습이 정말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자주 함께 하시면서 좋은 여행지 많이 다니세요. 건강하세요. *^^*
개구쟁이 녀석이 얼마나 당돌한지 내 큰카메라를 달라고 때를 쓰더니
아주 사진을 잘 찍어 주어서
둘만 찍은 사진이 남아 있네요~별꽃도 여의도 공원에 나가 봄을 즐겨 보지요~^^
청산도는 동백이 활짝 폈더라구요.
집집마다 고무통에 동백을 심어서 마당가에 줄줄줄ㅡㅡㅡ
다들 꽃을 잘 가꾸어 동네가 다 환 했어요
토요일 왔다가 주일에 올라갔나요?..서운해~~ 난 토요일이면 광주로 가야해서~
아직 완도의 향기를 더 느끼고 싶어서 그 먼길을 ...?...
즐거웠나요?..
잘 다녀 가셨는가요
왔다 그냥 가시면 서운 하기만 합니다
시간 되시면 이쪽으로도 폴짝 한번 뛰어보시지요~~
청산도, 언니하고 몇년전에 완도로 해서 다녀 왔는데
구석구석 돌담길이며 해안가며 온통 노라색의 작은섬이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지금은 빨간 동백이 볼만 하겠군
꽃마중 다녀 가셨네요
연락 주시면 봄마중 같이 갔을텐데 아쉬워요
4월 이면 벛꽃이 필때 다시 오세요
그땐 지가 동행해 드리지요~~
따듯한 말이 듣기만 해도 고마워요~
휘리릭을 업고 갈때부터 그 마음을 알고 있었지만
4월에 또 갈 수 있기를~~~~ㅎ
언니와 섬진강쪽 광양인가 한번 갔었던것 같은데...
섬진강변에서 찍으신 두분 참 예뻐요!!! ㅎㅎㅎ
광양 매화축제 우리 갔었잖아~
늘푸름 친구랑 같이
그때 정말 온세상이 환했지..초가집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있고..
그 인솔자, 너무 냉랭한 남자..ㅎㅎ
너무나 기다리는 봄소식을 가득 담아 주셨군요...
감사해요...눈으로 즐깁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북쪽으로도 꽃 소식이 들려 오겠지요~
늘 긍정적인 김해설사님, 고마워요~~^^
향언니의 함초롬한 모습이
꽃 보다 더 아름다워~~
남녘은 봄이 한창이지요?
어머?
토끼닷~~~ㅎㅎ
반가워라~~언니들과 얼마나 재미졌을까?
부러워~
울 언니도 빨리 완쾌되서 여기저기 함께 다녔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함초롬..그거 안어울라는것 같어 귀엽다면 모를까? ㅎ헤헤헤
봄꽃구경 다녀 오셨네요.
항상 함께하시는 행복한 모습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다음주말쯤이면 꽃구경 좀 할래나?
아직은 몇그루 정도였어요
솔채님도 즐거운 봄 되시길 바래요~~^^*
행복한 부부의 모습 넘 아름답습니다.^^)**
행복해 질려고 노력은 하지만 늘 그렇진 않겠지요?
꿈여울님 고마워요~~^^
봄맞이 여행 다녀오셨군요..... 늘상 부러운 두분 모습.....
말그니님의 예쁜 쉼터에도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여의치 않았어요
늘 마음만.....
난똥이도 더 이쁘졌네. 곧은터 분들과 다녀 가셨남유? 문학산님도 보셨겠네요. 워메 그곳분들 다 보고 잡네요
곧은터는 아니고..문학산님은 요즘 허리 디스크 때문에 꼼짝 못하고 계시더라구
갈수록 더 좋아지는 하동이지..농삿일 준비에 숲속학교 팀장에 많이 바쁘제? 보리도 보고프네~
향기야님 다녀가신 다음날 저도 찻잎마술 다녀왔어요... 난똥님이 말씀하셨어요... 뵐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어머나~다음날도 오전까지는 하동에 있었는데...
아쉽네요~~음식맛 깔끔하지요?
산따라 ~ 바람따라 ~ 강물따라 ~
두분의 모습이 아름답고 행복해보입니다 ㅎ
아나키와 휘리릭의 미래의 모습은 아마 더 아름다울걸~~
둘다 미남 미녀잖아~ㅎㅎㅎ
봄마중을 다녀 오셨네요~
저도 이 번 토욜에 하동 가는데...매화가 활짝 피었겠지요?
난똥님 식당에도 가고 싶은데 갈 수 있을련지...
활짝 웃는 두 분 모습뵈니 넘~좋아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