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새벽에 고추가 아프다더니
결국 고환염전(고환꼬임) 이라는 듣도보도못한
병증으로 응급수술까지 진행했어요,
.
고환이 음낭안에서 회전하면서
연결돼 있는 혈관이 꼬이면서
고환에 혈액공급이 안되어 괴사될 수 있는
무서운 병증이었어요ㅜㅜ
다행히 저희 아인
골든타임(4시간~ 6시간) 안에 수술할 수 있게 돼서
고환 적출하는 일 없이 수술 잘 마치긴 했는데...
축구 훈련 언제 가능하냐니
의사선생님 반응이 회의적이시네요😔😔
불....임..... 까지 운운하시면서ㅜㅜ
한번 증상이 있던 애들은
또 증상이 올 확률이 많다며ㅜㅜ
축구는 안해야 될 것 같은 뉘앙스로😭
혹시...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있으실까요?
경험담 이나
아시는 분들 있으심
한마디씩 들려주세요🙏
설명절
즐겁게
오붓하게
보내세요~~
첫댓글 저희 아들 딱 일년전 동계때 고환 염전으로 수술했습니다왼쪽배가 아프다고해서 응급실을 갔더니 장염이라고ㅠㅠ다음날 고추가 이상하다고 해서 비뇨기과 갔더니 6시간 경과라 고환적출 수술을 받았습니다ㅠㅠ의사선생님께서 본인 아들이면 자기는 이제 축구 안시킨다고 말씀하시네요저희는 한달 정도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작년엔 코로나로 큰 문제없이 일년이 흘렀네요
힘내세요!!!!
첫댓글 저희 아들 딱 일년전 동계때 고환 염전으로 수술했습니다
왼쪽배가 아프다고해서 응급실을 갔더니 장염이라고ㅠㅠ
다음날 고추가 이상하다고 해서 비뇨기과 갔더니 6시간 경과라 고환적출 수술을 받았습니다ㅠㅠ
의사선생님께서 본인 아들이면 자기는 이제 축구 안시킨다고 말씀하시네요
저희는 한달 정도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작년엔 코로나로 큰 문제없이 일년이 흘렀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