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고개주차장 - 팔각정 - 괴목고개 - 샘터 - 억새밭전망대 - 태크계단 - 장안산정상( 1237m) - 원점회귀 (6km 3시간소요 )
옛날 이곳에 장안사(長安寺)라는 절이 있어 그 이름을 따서 장안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소백산맥 서사면을 이루는 산으로 백운산과 비슷한 고산이다. 북쪽의 무령고개, 남쪽의 어치재를 통하여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산록계곡지대와 연결된다. 동쪽은 백운산과의 사이에 물을 모아 섬진강의 상류가 되는 백운천(白雲川)이 흘러내리고, 서사면은 완만히 경사하며 장수읍의 낮은 분지로 연속된다.
아침일찍 무룡고개 주차장에 도착 그러나 안개가 가득 끼어 시야가 좋지않다 그래도 정상을 향에 출발 주차장계단을 올라 큰 도로로 나간다
100m 전방 터널앞에서 진입로가 보인다 처음은 계단이지만 등산로가 넓고 완만한 육산으로서 등산하기가 편한것 같다 어느정도 올라 갔더니 팔각정 전망대 삼거리가 나온다 팔각정을 지나 샘터를 지나 계속 정상을 향에 간다 한창 등산로 정비중 인것같다 정비전에도 좋은것 같은데 더 좋은 등산로을 제공해 많은 산객들을 부를것 같다 억새풀 전망대에 도착 한눈에 넓은 억새풀 초원이 펼쳐지고 안개가 잠깐 사라졌다 몰려오고 또 사라졌다가 몰려오곤 한다 등선을 따라 조금가니 또 억새풀밭이 펼쳐있다 안개속 억새풀 초원도 볼만하다 태크계단을 올라가니 드디어 정상 표지석이 보인다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짧은것이 아쉽다 간단한 음료와 과일을 먹고 사진도 한방 찰칵 정상에서 커피한잔의 맛은 마셔본 자만이 알수있다 하산길 최근들어 가장 쉬운 등산코스 인것같다 등산로도 넓고 완만하고 평평한 편이여서 둘레길 수준인것 같다 주차장에 도착 하니 라면 냄새가 진동 3개의 텐트가 쳐저있다 어디서가 라면을 끓이는 냄새가 아침식욕을 자극한다 우리도 장계시장에 가서 해장국 한그릇 먹자고 하면서 주차장을 떠난다 다시 한번더 찾고 싶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