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친구들 중에 한명이 대구회를 먹고 싶다하여 도심을 떠나 용원으로....
대구는 시장통 좌판에서 5kg 정도 되는 것을 (바가지를 쓰고 ㅠㅠ ) 암놈으로 11만원.....
{암놈} 알이 있어서 육질이 떨어지고
{숫놈} 곤이 들어 있어서 암놈 보다는 다소 비쌈; 근데 일행들이 왜 숫놈으로 했는지.??? ㅠㅠ
초장집으로 향하니,,, 초장 3,000원/1인 , 대구탕 끓이는 값 10,000원...............
근데 회감을 팔은 집과 초장집은 같은 주인이었슴... ㅜㅜ
우선 기대 했던 만큼을 넘어선 특별한 맛은 없었다는 게 동행인들의 이구동성.....
그냥 여론에 맛자랑을 하는 성수기를 타고 한번 정도는 ...하는 맘이면, 무난.....
육질에 수분이 많아 물컹 거리고,,, 감칠 맛이나 특유의 맛은 못 지닌듯....
회를 하고 남은 뼈와 곤(창자) 머리 부분으로 끓인 대구탕은 가히 일품이 었습니다...
특히나 입안에 넣자 마자 구수한 향기와 녹아 버리는 곤은 생대구에서도 못 느꼈던
너무나 감미로운 맛이 었습니다...이 맛에 취해서 우리네 고기에서 나온 알은 행방을 잃었슴.
*용원 경매장 좌측 시장통 안에서 우측 골목 소재
*저희가 산 대구...
*밑반찬... ㅡ.ㅡ;;
*대구회: 흰빛이 나는 것이 회를 잘 잡은 것..
*뱃살 부위; 제가 집중 공격...ㅎ
*가슴살...ㅎ
*맛에 취해 먹다가 늦게야 찍힘... ㅡ.ㅡ;;
흰색의 저넘이 반쯤 죽이던 곤
첫댓글 헉...궁물이 넘 씨~~원해보입니더...
국물은 왔다~~ 였죠...
가덕도 대구를 알아주더만요....사진보니 입맛이~~쩝쩝쩌~~업.
탕을 추천 합니다...
오~ 정말 맛나겠군요
네~~정말로 국은... 뻑~~!! 갔습니다...
..저도 대구탕 잘 끓이는데....
사랑 하는이 에게 잘..맛나게 끓여 주셔요..^^
함 가야 겠습니다.
네..회보담,,,탕에 촛점을 맞추시고 가셔야..
요 국물이 지금 필요한데...휴~~~
요즘 생 대구도 많이,,저렴하거든요.. ㅡ.ㅡ
시원한 느낌이 들군요...군침이 돕니다.
그냥,,녹아버리는 느낌이었어요...ㅎ
대구회도 있구나..첨 보네여..육질에 수분이 많으면 회맛은 별로일 것 같은데여..대구탕은 진짜 좋겠군요..
역시 형님은 잘~아시네요,,대구탕은 ..대구곤은 거의 기절 정도 입니다...ㅎ
대구탕 시원하겠네요.. 맛나보여요 ㅎㅎㅎ
네...글터랍니다..^^
음~ 대구탕... 콜...
저도 회보다는 대구탕...요번주는 저번주보다 배로올랐더군요... 12월 26일쯤이었나..저흰 3명이가서 3만원짜리작은거한놈..탕비10000밥3공기 해서 43000에 먹었는디.. (대구는 시세가 항상변동하니..)어제다녀온울 회사직원은 작은거한마리 5만원주고먹었다고하더군요. 탕으로만...
아~~!! ㅡ.ㅡ;;
정말 대구회는 첨 봐요^^....
저도 첨 경험...
11만원이면 많이 비싼듯.. 예전과 달리 요즘은 가덕도 앞에서 대구도 많이 잡힌다는데...
조선 바가지를 썻죠...ㅠㅠ
낚시로 잡은 대구 이래저래 나눠주고 5마리 여럿모여 회도먹고 탕도 해먹었는데 ㅎㅎ 낚시비용 제외하더라도 100만원 이상은 벌었네요 ^^
헉??? ㅠㅠ
살이 누들누들 하지 않나요?..회는 먹어 본적이 없어서뤼..
누들 누들=멀컹 멀컹 OK ㅎ
대구회에는 회충이 많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건강하신 분들은 상관없죠
인제 건강이 갈 나이 때입니다.. ㅡ.ㅡ;;
제철 겨울에만 먹을 수 있죠 ^^
대구가 재철이니 한번 먹어야 하는데 ^^ 침만 나오내요.ㅎㅎ
침작전인가여? ㅎ
오늘 잘가는 안락동R 청기와생태탕 집가서 생태 묵고왔는데 생대구는 시세인데 오늘은 12,000원 하더라꼬예... 행님도 생각나시믄 함 가보이소...제 갠적으론 부산에서 손꼽는 집입니더~ ^^
글쿠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