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체험, 무인도체험, 아토피캠프 등 다양한 컨셉의 캠프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은 없을까 고심 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는 청소년캠프들을 소개한다.
먼저, 3박 4일 동안 무인도체험을 해보는 '로빈슨 크루소 캠프'가 있다.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44Km 떨어진 사승봉도에서 4인조가 한 팀을 이뤄 조별로 배당받은 생필품을 가지고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교본에 의거해 미션을 수행하는 말그대로 '생존 캠프'다.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도전하고 모험하며 자립심을 기를 수 있다.
음식을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식도락체험단 식객' 캠프도 흥미롭다. 청소년들은 캠프 기간 동안 화성 궁평리 정보화체험마을에 머물면서 슬로우푸드와 천연 먹거리를 체험하고 바지락도 캐면서 갯벌도 체험할 수 있다.
반면 '애기애타(愛己愛他) 리더십 프로그램'은 도심 속 캠프다. 2박 3일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에 모여 도산 안창호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본받고 그로부터 리더십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캠프도 있다. 강원도 인제 냇강마을에서 뗏목도 타고, 농산물도 수확하면서 부모와 자녀 세대의 문화격차를 줄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너, 나, 그리고 우리'는 강원도 폐교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된다.
문의 :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담당관 ☎ 02) 6360-4589, 4590
하이서울뉴스/조미현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